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조병천
2020.9.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이 국가의 최우선중대사로 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으로 되고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대할수록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의 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주시려 온갖 심혈을 다 바쳐오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34(1945)년 12월 15일 깊은 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건부문의 한 일군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밤늦게 오느라고 수고하였다고 하시면서 재정국에 제기한 방역사업비문제는 합의를 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합의를 보지 못했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재정국장을 부르시고 다시 보건부문 일군에게 방역사업비가 얼마나 필요한가고 물으시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갓 해방된 나라의 곳곳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것이 재정문제였다. 공장을 돌리자고 해도, 농촌을 추켜세우자고 해도 자금이 있어야 했다.
이때 재정국장이 도착하여 인사를 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보건국에서 요구하는 돈을 해결해줄수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재정국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보건국에서 요구하는 돈을 현재 재정상관계로 지출하지 못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정국장에게 방역시설을 갖추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해방을 갓 맞은 우리 나라의 형편은 외부로부터 전염병이 들어올 위험성이 매우 많다고, 만일 무서운 전염병이 들어와 퍼진다면 우리는 많은 인명피해를 입을뿐아니라 그렇게 되면 우리의 혁명사업도 그만큼 큰 손실을 입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이 또 무엇이 있겠는가고, 우리가 혁명하는것도 오직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한것이 아니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건국이 제기한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우리가 좀 곤난이 있더라도 우선 이것부터 해결해주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재정국장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풍모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대로 보건국에서 제기한 방역사업비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보장하겠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우시며 보건부문 일군에게 보건국이 요구한 자금은 앞으로 다 해결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예방사업을 잘해서 전염병을 철저히 막아야 하겠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보살피심에 의하여 나라의 재정사정이 매우 어려운 해방후 첫시기에 벌써 방역시설이 갖추어지고 예방약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결과 이듬해인 주체35(1946)년 여름 우리 나라에서는 세계를 휩쓴 콜레라를 비롯한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게 되였다.
주체57(1968)년 3월 26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건성 책임일군들과 만나시여 전염병과의 투쟁을 강화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데 돈을 아낄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전염병을 막기 위한 위생선전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전염병예방약과 치료약을 많이 만들데 대한 문제, 전염병치료시설들을 갖추고 운영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 등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였으며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보건성이 요구하는 설비들을 무조건 해결해줄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사실 그때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는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시기였다. 전세계가 또 한차례 전쟁의 참화를 예상하며 가슴조이던 말그대로 일촉즉발의 시기가 바로 이때였다.
하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굳센 담력으로 놈들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는 단호한 선언을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건성 책임일군들에게 각종 전염병과의 투쟁을 잘하여 인민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할데 대한 뜨거운 사랑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던것이다.
이렇듯 해방직후부터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시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예방의학적방침이 성과적으로 관철되여 자랑찬 현실로 펼쳐졌다.
중앙과 도에 위생선전기관들이 원만히 꾸려지고 보건부문뿐아니라 근로단체, 출판보도기관들에까지 위생선전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 전사회적범위에서 병을 미리막기 위한 위생선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뿐만아니라 전면적이고 계획적인 위생방역사업의 결과 도시와 농촌에서 주민들의 생활 및 로동환경이 문화위생적으로 꾸려지고 공해현상이 철저히 근절되였으며 전염병으로 인한 위협이 근원적으로 제거되게 되였다.
그리고 적극적인 예방원식의료봉사와 전국적인 철저한 의사담당구역제의 실시로 전체 인민이 담당의사를 가지고 해마다 예방접종을 진행하여 질병을 사전에 막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계통적으로 보호증진시킬수 있게 되였다.
진정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온갖 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