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언어생활에서 민족적자존심을 지키도록 깨우쳐주시여

 2021.9.2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워 고유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게 되면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살리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게 됩니다.》 (김정일선집》증보판 제1권 100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령도의 자욱을 옮기시고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력사의 그 나날에는 우리 대학생들이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언어생활에서 우리 말을 적극 살려쓰도록 깨우쳐주신 이야기가 있다.

1960년대초까지만 해도 대학생들의 언어생활에서는 남이 듣고도 알지 못할 어렵고 까다로운 한자말이나 외래어, 토배기사투리나 비문화적인 말을 망탕 쓰는 현상이 극복되지 못하고있었다.

그것은 아름답고 표현이 풍부한 우리 말보다 한자말이나 외래어를 써야 더 돋보이고 유식한것처럼 여기는 학생들이 일부 있었기때문이였다.

주체52(1963)년 6월 1일이였다.

강의가 끝나자 학급《대학생과학협회》책임자인 한 학생이 나서서 그달 《스노》(대학생과학협회)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하였다.

그는 늘 《자쵸트》(보조시험), 《에끄자멘》(시험), 《쎄미날》(학과토론) 등의 외래어를 쓰다보니 그날도 흔연히 《스노》계획이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날자와 토론문제를 알려주었다.

학생들도 늘 듣던 말이라 별다르게 생각지 않았다.

그가 자리에 앉으려고 할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를 조용히 부르시고 《스노》가 무엇인가, 좋은 우리 말을 두고 다른 나라 말을 쓸 필요가 있는가고 하시였다.

그는 외래어를 쓴 잘못을 느끼면서도 범상하게 그 말이 입에 올라 잘 고쳐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

장군님께서는 입이 문제인것이 아니라 우리 말에 대한 동무의 관점에 문제가 있으며 민족적자존심이 없는데 문제가 있다고 찍어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론 우리 말로 굳어진 말들은 써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우리는 다른 나라 말을 될수록 적게 쓰고 우리 말을 살려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저으기 격정에 넘치신 어조로 사대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이 유식한 냄새를 피우느라고 《헤게모니》요, 《이데올로기》요 뭐요 하면서 남이 알아들을수 없는 다른 나라 말을 마구 쓴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그것을 민족적자존심이 없는 표현으로 다시금 찍어 말씀하시였다.

입이 문제가 아니라 민족적자존심이 문제이다.

자기 민족의 우수한 언어를 외면하고 다른 나라의 말을 옮기는것을 민족적자존심이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 대학생들과 인민들의 언어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