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금호
2021.4.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확고한 믿음에 기초해서만 참답고 열렬한 사랑이 나올수 있으며 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헌신도 나올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분, 인민의 믿음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재부로 여기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이시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길을 헤치시며 큰물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고 대책을 세워주신데 이어 또다시 피해복구건설이 한창인 이곳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그래서 우리 당은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시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를 전개하고 군대를 전국각지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주력으로 내세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말씀을 가슴에 새겨안으며 인민들은 얼마나 감격에 목메였던가.
최근에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장마철폭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몰려드는 근심과 고충도 없지 않지만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무조건 보답할것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를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부로, 두려움과 불가능을 모르게 하는 무한대한 힘으로 여기시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의 믿음이 끊어지면 내 생명의 피줄이 끊어지는것이고 그 믿음이 있다면 내가 살아있는것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떠나 우리 어찌 류례없이 간고했던 지난해에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내고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대지우에 희한한 사회주의선경들을 련이어 펼쳐놓을수 있었겠는가.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이 우리의 심장을 쿵쿵 울린다.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었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을 떠나서 어찌 우리 당의 영광넘친 75년사에 대하여 한순간인들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고.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합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 인민의 믿음을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시고 그것을 지켜나가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 고결한 멸사복무의 세계속에 우리가 산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이 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공고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그것은 그이를 따라 찬란한 래일에로 힘차게 나아갈 확고한 신념의 분출이다.
무엇이 두렵고 그 무엇을 서슴으랴.
조국과 인민의 오늘뿐아니라 먼 미래까지 책임지시고 만년대계의 웅략을 설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드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의지를 굳게 가다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우리 조국은 언제나 기적적승리만을 떨쳐가리라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터치는 격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