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새 조선의 첫 기록영화 《우리의 건설》

 2023.4.6.

조선기록영화 《우리의 건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모습과 약동하는 새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는 수많은 조선기록영화들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의 대업을 이룩하시기 위하여 그처럼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새 조선의 문화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새 조선의 첫 기록영화 《우리의 건설》도 위대한 수령님의 이러한 세심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태여난 자랑스러운 재부들중의 하나이다.

주체35(1946)년 2월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찾으시여 기록영화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촬영설비실태에 대하여 물어보시였다.

당시 선전부에는 몇명의 연출가들과 촬영가들로 구성된 촬영반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가진것이란 다 낡은 수동식촬영기 한대뿐이여서 기록영화제작사업을 전개하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오직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우리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이미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하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이바지할것을 호소하였다고, 당의 이 호소를 구현하면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계나 설비도 반드시 구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 무한히 고무된 창작가들은 비록 한대의 촬영기밖에 없었지만 기록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다.

그들은 1946년에 진행된 3.1인민봉기 27돐 평안남도 경축행사시 한대의 촬영기밖에 없었지만 자동차를 타고다니면서 좋은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찍음으로써 력사적인 화폭을 수록하였다.

그후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토지를 분여받은 농민들, 그리고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기쁨넘친 모습들을 하나하나 촬영기에 담아갔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귀중한 촬영설비들을 보내주시여 여러 국가행사들과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화폭에 담을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촬영집단성원들의 생활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그들의 가족들을 데려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촬영성원들을 국가연회에 불러주시여 기록영화를 제작하기 위하여 애쓰는 그들의 수고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 사랑에 고무된 창작가들과 촬영가들은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하였다.

마침내 주체35(1946)년 7월 하순 첫 기록영화의 시사회가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록영화를 마지막까지 보아주시고 이 동무들은 5~6명의 인원으로 불과 몇달사이에 사상예술성이 높은 기록영화를 만들어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기록영화제작을 발기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그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신것이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록영화를 보아주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으며 기록영화에서 중요하게 강조되고있는 사상은 당의 령도밑에 인민들이 신심과 희망에 넘쳐 새 조국건설투쟁을 적극 벌리고있다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영화의 제목을 《우리의 건설》이라고 달도록 하시였다.

촬영가집단은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첫 기록영화 《우리의 건설》을 만들어낼수 있었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하고 정력적인 령도밑에 해방후 첫 걸음을 뗀 새 조선의 기록영화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수령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인민들의 영웅적투쟁모습을 수록하여 내외에 널리 선전하는 자기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