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인민에게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보천보전투

 2024.5.31.

6월 4일을 맞이하는 조선인민은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해 다시금 돌이켜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는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일제와 싸우면 반드시 민족적독립과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과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력사적인 전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는 우리 혁명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투였습니다.》

1930년대중엽 일제의 가증되는 식민지통치로 하여 조선인민의 망국의 설음은 하늘에 닿아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26(1937)년 3월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국내정세를 예리하게 분석하신데 기초하시여 그해 3월 29일 무송현 서강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연설 《대부대에 의한 국내진공작전으로 인민들에게 조국광복의 서광을 안겨주자》에서 대부대로 국내진공작전을 벌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세개의 방면으로 진출시키도록 하시고 매 부대들의 임무와 활동방향, 활동구역을 제정해주시였으며 자신께서는 주력부대를 친솔하시고 혜산방향으로 진출하시였다.

두만강과 압록강연안의 국경일대에 진출한 조선인민혁명군의 다른 부대들의 활동정형과 적들의 움직임을 수시로 장악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내진공목표였던 혜산으로부터 보천보로 공격대상을 바꾸시고 보천보에 대한 전투를 조직하시였다.

6월 4일 날이 어두워지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요공격목표인 경찰관주재소로부터 불과 100m안팎의 거리에 있는 황철나무아래에 지휘처를 정하시고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를 조직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밤 10시에 울리신 한방의 총성을 신호로 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용감하고 민활한 전투행동으로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를 비롯한 일제의 폭압기구와 통치기관들을 순식간에 습격소탕하였다.

보천보인민들은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면서 거리에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에게 답례하시고 력사적인 연설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를 하시였다.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불길은 학대와 주림속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희망의 서광으로, 투쟁의 불씨로 되여 온 강토에 퍼지게 될것이며 우리모두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억울하고 비통한 처지에 놓이게 된것을 앉아서 한탄만 하지 말고 반일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더욱 굳게 뭉쳐 침략자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해방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시였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보천보의 밤하늘에 높이 타오른 불길은 암흑속에 잠겨있던 조국강토에 밝은 빛을 안겨준 민족해방의 서광이였으며 일제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인민을 전민항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혁명의 홰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