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이름없던 광산을 영웅광산으로 전변시켜주시여

 2021.5.4.

대흥이라고 하면 해발고가 1 000여m가 넘는 우리 나라 로동계급이 일하는 곳들중에서 제일 높고 험준한 곳이다.

낳아준 부모들도 찾아오기 저어하는 그토록 험하디험한 고장이 오늘은 주체크링카가 쏟아져나오는 청년영웅광산으로,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진 살기 좋은 곳으로 천지개벽되였으며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습니다.》

깊은 계곡의 이름없던 광산이 영웅광산으로 빛을 뿌리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80년대 중엽에 크지 않던 광산을 대흥광업종합기업소(당시)로 개편해주시고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과 파쇄사별장건설을 발기하시였으며 설비, 자금, 로력 등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수많은 청년들이 광산으로 탄원해오고 대규모의 생산능력확장공사가 거세차게 벌어져 광산은 굴지의 마그네사이트생산기지로 전변되였다.

주체91(2002)년 6월 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지대에 자리잡은 광산에서도 제일 높은 곳이며 세찬 바람이 몰아쳐 광산사람들도 선뜻 오르기 주저하는 해발 1 700여m의 험준한 곳에 위치한 대흥청년광산의 북두분광산을 찾으시였다.

이른 아침부터 검덕광산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그 험한 은룡덕의 제3선광장에까지 올라가보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곧바로 북두봉으로 오르시였다.

광산의 생산과 관리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인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일군들을 탓하시기 전에 자체의 힘으로 다 하기는 어려울것이라고 사려깊이 헤아려주시며 진행중인 공사를 완공하여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해서와 광산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하여 광산에 대한 지도체계를 바로잡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이곳으로 달려와 청춘시절을 바치는 청년들을 높이 내세워주시고 그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에 사랑의 친필을 남겨주시였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바람세찬 산정에서 일하는 광부들을 걱정하시여 수천벌의 솜옷과 솜신발, 겨울모자와 수많은 TV를 보내주시고도 자그마한 성과를 이룩했을 때에는 가슴에 빛나는 훈장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품속에서 광부들은 바람세차고 힘겨운 일터를 꿋꿋이 지켜올수 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높고 험한 광산에 몸소 찾아오시여 높은 곳에서 일한다고 광부들을 깊이 념려해주시며 광산의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대흥의 광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호소를 받들고 그이께서 다녀가신 그달에 생산정상화의 돌파구를 열어제꼈으며 8월말부터는 보수를 끝낸 마그네샤크링카분공장에서 일시에 생산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심심산골의 광산지구를 누구나 보고 경탄을 아끼지 않는 희한한 광부거리로 전변시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4(2005)년 1월 5일 광산에 감사를 보내주시고 수많은 광부들에게 보다 높은 급의 국가수훈과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였으며 대흥땅에 치과분원을 건설하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주체98(2009)년 5월 20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천시에서도 수백리나 떨어진 막바지골안에 자리잡고있는 대흥청년광산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광산지배인이 위대한 장군님께 광산의 광석매장량이며 생산공정, 공급단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올리면서 광산에서 수입원료인 콕스를 전혀 쓰지 않고 국내에 흔한 무연탄으로 마그네샤크링카와 경소마그네샤를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보고올리였다.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의 비콕스화는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이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 크게 바라시던 문제였다.

그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천지구를 찾아주시였을 때 이 문제에 대하여 그토록 간곡히 교시하시였고 무연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을 지지하고 적극 떠밀어주시였으며 로를 현대적으로 개조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일수 있는 명안을 찾아주기도 하시였다.

실로 그 과정은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의 지척이요,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라는 혁명의 진리를 실체험으로 깨달은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품진렬대앞에서 국내연료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내화물생산의 주체화를 훌륭히 실현한것은 하나의 혁명이며 우리 나라 공업발전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공적이라고 하시면서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정말 큰일을 하였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흥청년광산을 대흥청년영웅광산으로 명명하여야 하겠다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대흥청년영웅광산!

하늘아래 첫 일터에서 일하는 광부들을 찾아주시고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대흥땅에 묻혀있는 나라의 재부를 그대로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있어 나라의 첫 영웅광산은 이렇게 태여났다.

영웅의 금별메달은 우리 광부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올렸어야 할 빛나는 메달이였으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대흥의 광부들에게 돌려주시며 그들모두의 가슴에 영웅광부라는 고귀한 칭호를 새겨주시였던것이다.

오늘 대흥청년영웅광산의 광부들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