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산나물료리에 깃든 어버이사랑

 2025.2.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산나물을 많이 채취하여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어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윤택하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나라의 산과 들에 풍부한 고사리, 미나리, 도라지, 더덕, 참나물, 달래, 쑥을 비롯한 산나물로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료리를 만들어 식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윤택하게 하고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산나물의 가공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다심하신 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8년 1월 25일과 3월 2일 일군들과 담화하시면서 산나물을 많이 채취하여 식생활에 널리 리용하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이며 산과 들에는 식생활에 리용할수 있는 좋은 산나물이 많다고,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산나물로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어 식생활에 리용하여왔다고 하시면서 고사리볶음이나 참나물김치 같은것은 오랜 전통을 가진 민족료리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산나물은 1년내내 먹을수 있는 좋은 부식물원천이라고 하시면서 산나물은 시기별로 채취하는족족 먹을수 있고 말리거나 절여두고 아무 때나 가공하여 먹을수 있으며 산나물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식량보탬도 될뿐 아니라 특이한 맛과 향기로 하여 입맛을 돋구어준다는데 대하여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실례까지 들어가시며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산나물로 국이나 무침, 볶음 같은것을 해먹는 방법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면서 냉이는 뿌리채 캐여 국을 끓이면 맛이 구수하고 시원하여 먹기 좋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냉이국을 끓일 때 간장으로 색을 맞추어 끓인 다음 양념으로 맛을 들여야 한다는데 대하여서와 냉이국은 냉이냄새와 흙냄새가 나게 끓여야 제맛이 나며 냉이국을 끓일 때 조개를 두면 맛이 더 좋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냉이국을 맛있게 끓여먹을수 있는 방법들을 다심하신 어버이의 사랑으로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냉이는 무쳐먹어도 좋다고 하시면서 이른봄의 냉이는 뿌리가 만문하므로 잎보다 뿌리를 먹는것이 더 좋다고, 냉이를 잎과 뿌리채로 간장이나 된장으로 무쳐도 맛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뿐만아니라 료리를 만들 때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게 데치기를 비롯한 가공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냉이를 가공할 때의 주의사항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고사리와 고비, 밝은쟁이, 도라지와 같은 산나물들을 맛있게 가공하는 방법들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사리는 말리거나 절여두고 오래 먹을수 있다고, 고사리를 소금에 잘 절구면 색갈이 변하지 않고 고유한 고사리맛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고비와 밝은쟁이도 고사리에 못지 않게 맛이 좋은 산나물이라고 하시면서 고사리나 밝은쟁이는 돼지비게기름을 두고 볶아야 맛이 좋다고, 고사리나 고비, 밝은쟁이 같은 산나물을 기름을 두고 볶을 때에는 간이 잘 배여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고사리와 고비는 료리하기 전에 데치거나 삶아서 우리기를 잘하여 쌉쌀한 맛을 우려내야 먹기 좋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라지도 우리 사람들이 좋아하는 산나물이라고 하시면서 도라지는 아린 성분을 우려내고 볶든가 무치면 맛이 좋다는데 대하여서와 도라지를 우릴 때 고유한 도라지맛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도라지는 생채로 무쳐먹는것이 더 좋다는데 대하여서도 알려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나물로 김치와 쌈, 떡과 같은 음식을 만들어먹는 방법들에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나물과 달래는 절구어먹어도 좋고 통졸임을 하여도 좋지만 김치를 담그어먹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시였다. 취는 쌈을 싸먹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취쌈은 부루쌈에 못지 않게 맛이 있다고, 간장에 절구었던 취는 밥도적이라고 할만큼 밥맛을 돋구어준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나물과 가루를 섞어 떡을 할수도 있고 산나물로 속을 넣고 만두 같은것을 해먹을수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것은 쑥떡이라고, 쑥떡은 고유한 전통적인 민속음식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이른봄의 쑥을 넣고 만든 떡은 향긋한 쑥향과 함께 감칠맛이 있어 먹기 좋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팥소를 넣은 쑥떡이 좋다고 하시면서 쑥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고유한 민족음식을 더 잘 만들겠는가 하는것을 생각하다가 팥소를 넣은 쑥떡을 만들어보게 하였는데 확실히 팥소를 넣지 않은 쑥떡보다 감칠맛이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산나물료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해당한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나물료리를 발전시키자면 산나물료리경연이나 시식회 같은것을 조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전부문에서 산나물을 식생활에 널리 리용할데 대한 선전을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와 함께 지방산업공장들에서 산나물을 많이 가공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방들에서 사무원과 가정부인들을 비롯한 군중을 동원하여 더 많은 산나물을 채취하여 식료공장들에 보내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렇듯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자신께서 직접 터득하신 산나물료리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깊이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하신 어버이사랑이 있어 우리 인민은 여러가지 산나물들의 특성에 맞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산나물음식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식생활에 적극 리용할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