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김지현
2017.9.1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정치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교육사업을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보시고 학교교육사업과 함께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도서관사업발전에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교육에서 도서관사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나라의 곳곳에 수많은 도서관들을 일떠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그 관리운영을 맡아할 도서관전문가양성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김일성종합대학에 도서관학과를 새로 내오고 도서관학부문전문가들을 양성할데 대한 현명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 조치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당시)에 도서관학과가 나오고 그해 9월부터 도서관학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시작되여 1962년에는 첫 졸업생들을 내게 되였다.
도서관학과가 창설되여 1970년대중엽에 이르기까지 근 20년간의 전로정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속에 도서관학교육사업이 자기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시대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강화되여온 뜻깊은 나날들이였다.
이 과정에 도서관학 교육력량이 훨씬 강화되고 도서관학부문의 여러종의 교재들이 출판되였으며 도서관학과졸업생들은 중앙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일군으로, 대학교원으로 일하게 되였다.
1980년대 중엽에 이르러 현실발전은 교육사업과 함께 과학연구사업에 더잘 이바지할수 있도록 도서관관리운영사업을 더욱 개선하며 필요한 전문가들을 더 많이 양성해낼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실발전의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김일성종합대학 도서관학 교육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하여 도서관학 교육사업은 1980년대 후반기부터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대화, 자동화된 도서관운영체계, 과학기술통보체계들과 이 부문 교육실태를 료해하며 필요한 교육관계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한 사업과 도서관학교육력량을 전망성있게 꾸리며 도서관학 및 과학기술통보학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도서관학과 과목들이 적지 않게 자연과학과 기술공학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였다는것을 헤아리시고 우수한 중학교졸업생들을 입학생들로 받도록 배려하여주시였다.
그리하여 도서관학교육일군대렬에서 수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을 전공한 교원비중이 훨씬 늘어나고 중앙과학기술통보사를 비롯한 외부기관들의 유능한 학자들이 교육사업에 망라되게 되였으며 과목구성에서도 《과학기술정보자동화》를 비롯하여 기술공학적특성을 반영한 과목들이 적지 않은 몫을 차지하게 되였다.
1990년대에 들어와 도서관학교육에서는 수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적인 수법들과 콤퓨터를 비롯한 현대적기술수단들이 널리 도입되여 도서관관리운영의 과학화, 현대화가 더욱 추진되고 도서관사업과 과학기술정보사업이 하나로 밀착되여나가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도서관학과의 명칭이 도서정보학과로 고쳐지게 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 교육사업을 세계적추세에 맞게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도서관학교육사업은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는 박사원위주의 교육단계에로 넘어가게 되였으며 오늘날 도서관학교육사업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큰 폭과 깊이를 가지고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걷고있다.
참으로 도서관학부문 교육사업이 걸어온 전로정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창설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시대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사랑의 력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