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언어생활을 개선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

 2020.1.1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생활에서 언어생활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언어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언어는 민족의 기본징표의 하나이며 언어생활은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자면 자기의 체모에 맞는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사회언어생활을 개선하는 문제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말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사상의식과 문화수준을 소유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언어생활을 개선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첫째로,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끌어주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생활에서 선차적으로 주의를 돌려야 할 문제는 주체를 세우는것입니다.》 (김정일전집》 제3권 126페지)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며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주적인 인민으로서의 언어생활,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맞는 언어생활을 하는가 하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우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유어에 기초한 언어생활기풍을 확고히 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까다로운 한자말을 쓰지 말며 《인절미》, 《상화떡》은 《찰떡》, 《쉬움떡》으로 다듬어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필요한 한자말을 쓰지 않도록 하는것과 함께 외래어를 망탕 쓰지 않도록 하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사람들속에서 쓰고있는 일본말찌꺼기인 《와크》라는 말은 누구나 쉽게 알수 있게 《수출입계획》, 《수출입허가》 등으로 바꾸어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국제공용어들을 망탕 다듬는 현상도 바로잡도록 하시였다.

우리는 세계속에 살고있으며 언어접촉과정에 국제공용어들이 들어오는것은 언어발전의 합법칙적현상으로 되고있다. 국제적으로 공용되는 어휘들을 그대로 살려쓰는것은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 사업과 모순되지 않으며 우리 말 어휘를 풍부히 하는데서 일정한 역할을 한다. 단어조성수법의 견지에서 볼 때에도 우리 말에서 고유어는 고유어끼리, 한자말은 한자말끼리, 외래어는 외래어끼리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사람들이 언어생활에서 고유성을 살린다고 하면서 《젖산유》와 같은 말을 쓰는 현상에 대해서는 《케피르》로 써야 한다고 몸소 그 대안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는 사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언어생활을 개선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둘째로,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것이다.

사람들의 사상감정과 문화도덕수준, 나라의 문명정도가 말과 행동에서 표현되는것만큼 누구나 다 말과 행동에서 문화성을 높이고 례절과 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 우리 민족어의 표준인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도록 하시였다.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는것은 이미 오래전에 우리 당이 내세운 언어생활의 중요한 원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언어생활에서 문화어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고, 평양말을 쓰는것은 오래전부터 내세운 문화생활의 원칙이라고 밝혀주시였으며 우리의 문화어는 평양말이라고, 평양은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것만큼 평양말은 우리 나라의 표준문화어라고 가르쳐주시면서 언어생활에 우리것이 아닌 다른 말이 끼여들지 못하게 하여 부르죠아문화와 생활풍조가 우리 내부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일부 사람들이 함경도사투리로 말하고있는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누구나 다 조선말의 표준인 평양말을 사랑하고 적극 살려쓰며 우리 말을 정확히 하고 때와 장소, 웃사람과 아래사람을 가려 례절있게 말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사람들이 《전구알》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전구》라고 말을 리치에 맞게 정확히 하도록 하시였다.

또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고려약국, 신약국》이라고 쓴 간판을 보시고는 《약국》이라고 간단하게 쓰면 될것을 길고 복잡하게 쓰는 현상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였으며 나이든 사람들에게 하는 생일축하말도 생일 ○○돐을 축하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이때에는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와 같은 여러가지로 인사말을 하여야 한다고 그 구체적인 방법까지 일깨워주시였다.

세상에는 령도자는 많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하나의 언어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가르쳐주신 령도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이처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언어생활을 개선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인민의 언어생활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적극 발양되고 문화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으며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어휘가 풍부하고 표현이 다양한 우리 말의 우수성을 적극 살려나가면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 혁명적이고 고상한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문화를 더 활짝 꽃피워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