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혁명가유자녀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2020.7.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유자녀들을 훌륭히 키워야 그들이 자기 부모들처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하게 일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맡은 혁명임무를 잘 수행해나갈수 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78권 409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지니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 먼저 간 혁명전사들의 유자녀들에게 베푸실수 있는 모든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력사적인 조국개선연설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14일 그립던 고향 만경대를 찾으시였던 그날 일가분들에게 이곳 만경대에 희생된 혁명가들의 자녀들을 공부시킬 학교를 건립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새 조국건설의 바쁘신 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원창립준비위원회를 조직하시고 우거진 덤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학원터전까지 잡아주시였으며 건설사업을 세심히 지도하시여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세워주시였다.

많은 일군들과 혁명투쟁연고자들을 머나먼 동북지방에까지 파견하시기에 앞서 왕청에 가면 어느 전투에서 전사한 누구의 아들이 있을것이고 또 어디에 가면 누구의 자제들이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이 세상 끝까지 가서라도 유자녀들을 찾아내여 학원에 데려오도록 대책도 취해주시고 만경대혁명학원건설을 위해 나라의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돌려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돌려주신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들가운데는 조선글도 채 익히지 못한 학생들이 단번에 김일성종합대학의 대학생으로 자라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38(1949)년 9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으로부터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제기된 한가지 문제를 보고받으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에는 그해 9월에 입학한 20살이 넘은 유자녀들이 있었는데 고급반 원아들보다도 나이는 물론 키도 훨씬 더 큰 그들은 소학교도 다니지 못한 까막눈들이였다. 그래서 학원에서는 그들의 지식정도에 맞게 초급반 원아들과 함께 공부시켰는데 나이차이가 있다나니 학과학습과 생활에서 여러모로 제기되는 점이 많았다. 기초지식이 없는 그들을 고급반에 올려보낼수도 없고 또 그렇다고 어린 원아들과 그냥 두자니 본인들도 쑥스러워하는지라 골머리를 앓던 학원원장은 마침내 이 사실을 위대한 수령님께 보고드리기로 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이가 먹도록 글도 배우지 못한 그들의 정상을 생각하시며 너무 가슴아프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이 방안을 거니시다가 일군들에게 그애들은 희생된 전우들이 맡기고 간 유자녀들이라고, 우리는 마땅히 그애들을 꼭 공부시켜 부모들의 뒤를 이어 훌륭한 혁명가로 키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종합대학에서 유자녀들을 위한 예과를 따로 내오고 나이든 유자녀들을 공부시키고있는데 학원에서 초급반의 나이많은 원아들을 종합대학 예과와 군관학교에 전학시켜 공부시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그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소학교도 못 다닌 아이들이 단번에 대학에 간다는것은 아직 세상에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기때문이였다.

부모없는 유자녀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그들모두를 사랑의 보금자리 만경대혁명학원에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러시고도 그들의 교육교양에 얼마나 마음을 쓰시였으면 세상에 없는 이런 조치까지 취해주시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에게 그들이 인차 예과에서 기초지식을 익힌 다음 기본반에 들어가서 공부할수 있게 하여야 하겠다고 그리고 학원에서는 나이먹은 원아들을 종합대학 예과에 전학시킨 다음에도 부모된 심정으로 그들의 학습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당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만경대혁명학원 초급반의 20살이 넘은 원아들이 단번에 김일성종합대학 예과로 전학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생겨났다.

대학으로 가던 날 원아들은 물론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직원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과 은정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풀어주시던 뜨거운 사랑을 그대로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아들이 공부하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여러차례 찾으시여 그들의 밝은 앞날도 축복해주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혁명가유자녀들의 학습과 생활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받들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대를 이어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 65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을 위한 경축대회도 조직해주시고 서한도 보내주시였으며 주체106(2017)년 10월 13일에는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여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참으로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지는 사랑은 그들의 친부모들도 대신할수 없는 가장 뜨겁고 다심한 사랑이였으며 그 사랑, 그 믿음을 안고 자라난 우리 혁명가유자녀들은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