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교육학부 허룡학
2024.9.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과학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그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바쳐가신 헌신의 로고는 조선의 방방곡곡에 력력히 깃들어있다.
주체106(2017)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의 농업기술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여러 품종의 농작물들을 보아주시고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이라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자면 일군들이 농업과학연구부문을 추켜세우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해주며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의 영향속에서도 해마다 높은 수확을 이룩하고있는 이 농장의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실 이 농장에서 이룩한 놀라운 농업생산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시기 여러 차례 농업부문에서 우량품종의 종자선택으로부터 씨붙임, 모기르기, 모내기, 김매기 등 모든 영농공정들을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진행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이처럼 다수확목표를 점령하고 그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한 근본방도는 바로 과학농사에 있음을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며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1116호농장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농장들이 과학농사의 위력으로 해마다 만풍년을 이룩해가고있는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과학의 힘으로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도록 령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은 저 멀리 백리청춘과원이 아득하게 펼쳐진 과일군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주체106(2017)년 9월 이곳을 찾으시고 생산장성의 비결은 과학기술에 있다고 하시며 과일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묘술도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몸소 버팀쇠줄을 쳐드시고 허리굽혀 사과밭에 들어서시여 주렁진 사과를 한알한알 만져보시며 사과가 얼마나 달렸는가고 일군들에게 물으시였다. 한그루당 평균 200알, 최고 300알까지 달렸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사과나무마다 땅이 꺼지게 열매가 달렸다고 못내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사과향기 넘치는 청춘과원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달성한 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라고, 하늘을 쳐다보며 과일농사를 짓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과일군의 100리청춘과원에 힘있게 울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이야말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농사는 결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는 귀중한 진리를 새겨준 천금보다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이처럼 오늘날 조선의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만풍년의 노래소리는 과학의 힘으로 안정되고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이룩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조선의 농업근로자들이 있는 한 조선의 농업발전은 휘황찬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