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대학습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유산

 2016.8.9.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는 인민대학습당이 주체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거연히 솟아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학습당은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이 그대로 구현되여있고 수령님에 대한 추억을 한없이 불러일으키는 고귀한 유산이며 우리 식의 독특한 전민학습의 대전당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119페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전민학습을 위한 인민대학습당이 건설되여 개관된 때로부터 벌써 3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인민대학습당은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인민모두가 즐겨찾는 배움의 전당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인민이 있어 혁명도 있고 정치도 있다고 하시며 국호와 군대의 이름으로부터 시작하여 기념비적창조물과 나라의 고귀한 모든것을 인민이라는 말과 결부하여 부르게 하시고 한평생 인민행렬차에 오르시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인민을 위한 길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은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리 인민의 마음에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인민대학습당은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이 그대로 구현되여있고 수령님에 대한 추억을 한없이 불러일으키는 고귀한 유산이다.

일반적으로 유산이라고 할 때에는 선행세대들이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창조하여 후세에 물려주는 정신적 및 물질적재부를 말한다.

인민대학습당은 이민위천을 지론으로, 좌우명으로 삼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을 유족한 생활의 주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시대의 앞장에서 사회주의문화를 남먼저 창조하며 향유해나가는 가장 문명하고 슬기로운 사회적존재로 키우시려는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려있는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귀중한 재부이다.

나라마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자랑하는 유산은 많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에 창조되고 인민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후세에까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추억을 한없이 불러일으키는 유산은 없다.

인민대학습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터전을 잡아주신 배움의 전당이다.

오랜 세월 착취사회가 물려준 무지와 몽매를 멀리 밀어던지고 마음껏 배우려는것은 우리 인민들이 오래전부터 꿈꾸어오던 지향과 념원이였다.

바로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배움에 대한 지향과 념원을 꽃피워주신 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이시다.

해방전 우리 나라를 강도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교육문화기관들을 독차지하고 조선에 대한 식민지교육정책을 실시하였다. 일제의 이러한 식민지교육문화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사람들은 우리 말을 빼앗기고 초보적인 기술조차 배울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배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20개조정강》에서 전반적의무교육제를 실시하고 인민교육제도를 개혁하며 도서관의 수효를 확대할것을 정부의 중요한 시책의 하나로 규정하시였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해방후 짧은 기간에 우리 나라에는 많은 대학과 학교, 도서관과 도서실들이 건설되여 우리 인민은 마음껏 배우고 책을 볼수 있게 되였다.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학습열의를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도 평양의 중심부 남산재에 전체 인민이 다 학습할수 있는 인민대학습당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주체62(1973)년 12월 13일 찬눈을 밟으시며 남산재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도의 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이제는 이곳을 정리할 때가 되였다고, 평양에는 이미 인민문화궁전도 있다고, 학생소년궁전도 있으니 여기에다는 도서관을 하나 크게 짓자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학생소년궁전에서, 어른들은 여기에서 공부하게 될것이니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남산재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에 평양시복구건설의 설계도를 펼치실 때 수도의 중심부로 정하신 곳이며 중심부에서도 가장 좋은 명당자리였다.

예로부터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형성 특히 수도의 중심부를 꾸리는데 큰힘을 넣었으며 이것을 통하여 국가통치의 권위와 위신을 과시하려고 하였다. 이로부터 지난날 수도의 중심에는 왕궁을 비롯한 종교사원들과 통치기관들이 들어앉게 되였으며 그것이 관례처럼 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기성관례에 따라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거기에 정부청사를 앉혀 수도의 중심을 위엄있게 꾸리려는 설계안을 위대한 수령님께 여러번 보고드렸지만 그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시중심에는 정부청사가 아니라 인민들이 많이 쓰는 공공건물을 두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군 하시였다. 이리하여 전후 복구건설시기에도 또 그 이후에도 남산재주변에 만년대계의 건축물을 일떠세우면서도 20여년동안이나 비여두게 되였다.

바로 이 명당자리에 우리 인민을 인류문명의 상상봉에 남먼저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이 실현된 인민을 위한 큰 도서관이 자리잡게 되였던것이다.

《인민대학습당》이라는 이름에도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이 어리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학습당이라는 이름에도 인민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이 어리여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120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건물의 이름을 우리 인민이 다 와서 공부하는곳이라는 깊은 뜻을 담으면서도 인민들모두가 마음에 들어하며 즐겨부를수 있도록 하겠는가를 깊이 생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짓는 학습당의 이름을 《김일성도서관》, 《김일성학습당》이라고 하자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학습당의 이름을 어떻게 짓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전민이 학습하는 전당이라는 뜻에서 《인민대학습당》이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시였다.

이처럼 인민대학습당은 아직 설계도면에서조차 자기의 형태를 갖추기도전에 인민적성격이 뚜렷한 세상에 없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세상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령도자가 직접 전민을 공부시킬 대전당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이름까지 달아준 실례는 없다.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는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배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학습당을 주체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 수도 평양의 상징적인 건물로 독특하게 건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는 광범한 대중속에서 좋은 안이 나와야 한다고 하시며 친히 두차례에 걸쳐 인민대학습당에 대한 전국적인 설계현상모집을 조직하시는 한편 해당 일군들에게 과업을 주어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이름있는 건축물에 대한 사진책을 만들어 참고하여볼데 대한 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유능한 건설전문가들로 견학단을 무어 다른 나라에 파견하시여 그들의 안목을 넓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3(1974)년 10월 3일과 주체68(1979)년 3월 13일 두차례에 걸쳐 현상모집에서 당선된 여러건의 우수한 건설형성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우점과 부족점을 밝혀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몸소 모형을 만들도록 하시고 현지지도와 국가행사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두차례나 형성모형을 보아주시고 인민대학습당을 민족적색채가 짙은 조선식건물로 특색있게 건설하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형성도안에 기초하여 인민대학습당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건설하도록 건설력량도 무어주시고 자재도 해결해주시였으며 몸소 수차에 걸쳐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모든것을 다 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탄생 70돐까지 인민대학습당을 건설하여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 충정의 마음을 안으시고 몸소 여러차례 현지에 나오시여 공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설계와 시공, 건설력량편성 등 공사의 전과정을 직접 틀어쥐시고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 완공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리하여 인민대학습당은 규모와 형식으로 보나 건축미학적견지로 보나 조금도 손색이 없는 우리 식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주체건축예술의 대걸작품으로, 세계에 자랑할만한 대기념비적건축물로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되였다.

사실 인민대학습당과 같이 이름그대로 뜻이 깊고 웅장한 전민학습의 대전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수도의 중심부에 전체 인민이 공부할수 있는 건축물이 서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에서만 볼수 있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인 정치, 인민적인 시책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참으로 인민대학습당은 우리 인민을 세계문명의 최절정에 높이 올려세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는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귀중한 유산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끝없이 사랑하시는 우리 수령님들께서 전민학습을 위해 바치신 헌신과 로고는 인민대학습당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하여질것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민학습의 숭고한 뜻과 념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누구나 첨단과학기술을 배우고 학습할수 있는 또 하나의 전민학습의 대전당 과학기술전당을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워주시였다.

학습을 위한 모든 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 배움의 열망으로 넘치는 우리 인민들을 어서 오라 부르는 과학기술전당,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전민학습의 대전당에는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인민대학습당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이 그대로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인민대학습당, 과학기술전당을 찾고찾으며 누구나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탐구의 낮과 밤을 보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