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전후 재더미를 털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린 조선인민의 영웅적기상을 상징하는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강선땅에 자강력의 위력인양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굴지의 건재생산기지인 천리마타일공장이 있다.

바로 이 공장에는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으시여 로동자들에게 더 좋은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뜨겁게 어려있는 천리마타일공장을 찾아주시였다.

8월이라고 하면 한해중에서도 가장 무더운 삼복철인데다가 그날은 무더위가 어찌나 기승을 부리는지 그늘속에 가만 서있기만 하여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들었다.

그러나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구내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세세년년 대를 이어 길이 받들어 모셔갈 일념안고 모신 태양상모자이크벽화들을 바라보시며 이곳 로동계급이 지닌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장에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발휘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나래쳐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공장의 이름도 《천리마타일공장》으로 명명해주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접착제직장, 타일생산직장, 수자식천연색분무인쇄실, 타일전시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 및 새 제품개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생산현장에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돌아보시는 시간은 제일 기온이 높은 낮시간이여서 생산현장은 말그대로 화독처럼 뜨겁게 달아있었다.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장종업원들의 소박한 일솜씨에 대하여 치하도 해주시면서 어느한 공정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곳에서 일하는 공장로동자들의 수고를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시며 생산현장의 온도가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고 3단계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할 때에는 무조건 생산현장에 고온피해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또한 타일포장공정에 이르시여서는 몸소 수십kg이나 되는 타일지함까지 들어보시며 로동자들의 육체적부담과 불편까지 직접 가늠해보시고 타일포장공정을 자동화하여야 한다고, 벨트콘베아를 타고 나오는 타일들을 포장하는것은 얼마든지 자동화할수 있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면서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할데 대해서도 거듭 강조하시였다.

사진. 천리마타일공장

매일이다싶이 생산현장을 오가는 공장일군들도 그 무거운 타일지함을 직접 들어보며 로동자들의 수고를 세세히 가늠해본적 없었지만 그것을 몸소 들어보시며 평범한 로동자들에게 더 좋은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을 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에 모두의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동자들의 살림집문제에 대해서까지 알아보시고 필요한 대책도 모두 세워주시며 공장종업원들의 마음속소원을 헤아려 기념사진촬영까지 해주시고야 공장을 떠나시였다.

정녕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진정으로 평범한 사람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그품은 이 세상에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품이며 그이를 령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