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주종성
2023.11.7.
오늘 조선은 세계무대에서 가장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 그 국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뿐만아니라 최근 10여년간만에도 백절불굴의 기개와 자력, 자존의 정신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박차고 경제와 과학기술, 인민생활, 문화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그 비결은 무엇이며 그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 주체111(2022)년 10월 11일부에는 조선에서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1면에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관철하여 무연한 련포벌판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놓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전투적격려를 보내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귀하신 영상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련포온실농장건설이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77돐을 맞으며 훌륭히 완공된 소식을 수십건의 사진문헌들과 함께 여러 지면에 나누어 보도하였다.
신문에 게재된 수십건의 사진문헌들가운데는 독자들의 이목을 끄는 류다른 사진문헌도 있었다.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동해기슭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대규모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곁에 선 해군장령에게 자신의 모자를 친히 씌워주시고 찍으신 기념사진이다.
사실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실현을 위해 동부지구의 중요군사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며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세계굴지의 온실농장,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워주신 분도 다름아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그러나 그 모든 성과와 공로를 고스란히 사랑하는 전사들에게 돌려주시고 온 나라, 온 세상이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거듭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세상에 수령과 전사사이의 친근감을 보여주는 화폭이 아무리 많다한들 누가 언제 이런 화폭을 보았으며 전사가 받아안을수 있는 크나큰 표창이 아무리 많다한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모자표창》에야 어찌 비길수 있으랴.
정녕 그것은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해 큰일을 한 국방과학자를 친히 자신의 등에 업어도 주시고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체육전사를 사랑의 넓은 품에 와락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의 명화폭이였다.
그렇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고 지어낼수도 없는 한없는 사랑과 믿음의 명화폭을 끊임없이 수놓아가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오직 그이의 사상과 령도만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품속에서 값높은 참된 삶을 누려나가는 조선인민이기에 만방에 소리높이 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떨쳐가는것이 아닌가.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비결, 그 힘의 원천은 바로 위대한 수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끝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혼연일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