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묘향산에 깃든 위인의 열렬한 조국애

 2024.4.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조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넘겨주려고 깊이 마음쓰시는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을것입니다.》

아름다운 내 나라 조국강산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는 새 조국건설시기 묘향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기울여오신 가슴뜨거운 이야기에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장엄한 메아리가 온 강산에 울리던 주체36(1947)년 5월 묘향산에 대한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험한 산발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며 묘향산의 자연풍치를 그대로 잘 보존할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묘향산은 널리 알려진 명승지이므로 그 풍치에 자그마한 손상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런데 주체37(1948)년 5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묘향산에서 나무를 찍으며 잡관목을 베고 불까지 놓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에 해당 부문 일군을 부르시고 우리 나라의 명산인 묘향산은 경치가 좋을뿐 아니라 그곳에는 길이 보존하여야 할 력사적유물들도 많다고 하시며 묘향산의 풍치가 다소나마 손상을 입은것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이윽토록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묘향산에 있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바위돌 하나에도 손상을 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우리는 앞으로 묘향산을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꾸리려고 한다고, 나무들을 망탕 찍어냄으로써 묘향산의 풍치에 손상을 입히는 현상들에 대한 단속통제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묘향산을 울창하게 만들어야 하겠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천만금재부보다 인민의 재부인 묘향산을 더 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애국의 마음은 주체38(1949)년 10월 15일 묘향산에는 건물도 많이 짓지 말아야 한다고, 건물을 많이 지으면 묘향산의 아름다운 자연미에 손상을 줄수 있다고, 묘향산에서는 지하자원도 캐지 말아야 한다고, 지하자원을 캐내려면 광산을 개발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묘향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손상을 줄수 있다고 하시며 묘향산의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그대로 잘 보존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신데서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묘향산
사진. 묘향산

내 나라 조국강산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에 의하여 묘향산은 풍치수려한 조국의 명산으로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는 인민의 명산, 락원의 산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참으로 조국에 대한 열렬하고도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오늘의 행복과 긍지높은 존엄,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