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최명복
2020.9.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오늘을 내다보시고 중앙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를 꾸려 유산으로 물려주시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국의 푸른 산, 푸른 들을 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안으시고 후대들에게 푸른 숲 설레이는 조국산천을 물려주시기 위해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애국실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인 중앙양묘장도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와 끝없는 로고에 의해 마련된 장군님의 애국유산이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이다. 우리 나라는 산과 들에 나무가 울창하고 백화만발하여 금수강산이라고 불리워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산림이 줄어드는것이 가슴아프시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나무종자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수종의 나무모생산을 잘하는것이다. 나무모를 키우는것은 수림화, 원림화의 첫 공정이며 그 성과는 양묘장들에서 나무모생산을 어떻게 따라세우는가에 달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과 리원군산림경영소 양묘직장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여러 양묘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양묘장들을 잘 꾸리고 그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나무모생산을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시주변에 자리잡고있는 중앙양묘장을 처음으로 찾아주신것은 주체98(2009)년 10월 2일이였다.
이곳 일군들은 당의 방침대로 현대적이며 앞선 나무모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벌려 나무모생산을 공업화함으로써 양묘장을 원료준비와 분쇄공정, 발효공정, 영양단지성형과 절단공정, 파종과 나무모운반공정을 거쳐 온실재배장과 야외재배장에서 나무모를 키울수 있게 현대적으로 꾸려놓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기간 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맡겨진 나무모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나무모생산을 공업화하고 대규모의 양묘장으로 전변시킨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일군들은 나라사정이 어려운 때에도 각 도, 시, 군들은 물론 인민군부대들에도 양묘장들을 새로 꾸리거나 강화하도록 이끌어주시고 귀중한 자금을 들여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과 종자들을 해결해주신 자신의 공적은 다 잊으시고 오히려 이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좋은 나무모와 종자가 많이 들어오는데 맞게 중앙양묘장의 나무모생산능력을 더 늘여야 하겠다고 양묘장을 확장할데 대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과업을 618건설돌격대에 맡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전당, 전민이 총동원되여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후대들에게 수림이 우거지고 백화만발하는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주자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높이 받들고 국토환경보호성 일군들과 중앙양묘장 종업원들은 618건설돌격대와 힘을 합쳐 양묘장면적을 더 늘이고 강질유리온실과 4정보야외재배장, 부직포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려 해마다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조성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인 주체100(2011)년 10월 9일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또다시 중앙양묘장을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식수를 보장할수 있는 굴지의 나무모생산기지로 꾸려진 중앙양묘장을 돌아보시면서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은 부자라고 말할수 있다고, 중앙양묘장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산마다에 푸른 숲 설레일 조국의 래일을 보는것만 같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중앙양묘장에서는 좋은 수종의 나무모를 더 많이 생산하여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조국산천을 자신의 살점처럼 여기시며 후대들에게 아름다운 국토와 풍만한 자원을 물려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에 의하여 중앙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가 마련되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다져지게 되였다. 하여 고난의 행군시기에 줄어든 나라의 산림자원을 다시 늘이고 원상복구가 아니라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꽉 채워 조국산천을 이전보다 더 수려하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는 휘황한 전망을 가지게 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에게 물려주신 유산이 많다해도 조국과 인민의 천만년행복을 무궁토록 담보해줄수 있는 터전인 중앙양묘장처럼 그렇게 값지고 고귀한 유산은 없다.
주체103(2014)년 11월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이곳을 찾으시여 중앙양묘장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푸른 숲 설레일 조국의 래일을 보는것만 같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안겨온다고 하시면서 중앙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를 유산으로 남겨놓으신 장군님의 업적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최근년간 해마다 산에 수억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기 위한 사업이 전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고 도처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서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도시와 마을, 철길과 도로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 생활환경을 보다 문화위생적으로 꾸려나가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산림복구전투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조국강산을 푸른 숲 설레이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가려는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충정이 낳은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의 마음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에 의해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대로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그날은 앞당겨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