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개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적자원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매우 중요하게 제기된다. 그것은 전략적자원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따라 현재는 물론 앞으로 나라와 민족의 전도가 크게 좌우되기때문이다. 이로부터 국가가 발생한이래 력사적으로 자원문제는 해당 나라의 발전에서 항시적으로 떼여놓을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여왔다. 국력도 결국은 인적 및 물적자원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데 따라 중요하게 평가되였고 나라들사이의 전쟁도 자원쟁탈을 위하여 많이 일어났다.
경제발전을 위한 자원은 경제발전시대와 나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자연자원의 제한을 받지 않았던 기계제산업시대 이전까지는 로력자원이 기본생산자원이였고 따라서 경제발전류형도 로동집약형경제였다. 기계제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자연자원의 대량적인 채취와 리용에 기초하여 경제발전류형도 자원집약형경제로 되였다. 현시대는 지식을 기본생산자원으로 하여 경제가 발전하는 지식경제시대이다.
전략적자원은 해당 나라의 경제발전과 사람들의 생활을 위하여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자원을 말한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입니다.》
지금까지 생산력, 경제력, 과학기술력량 등에 대한 개념들에 대하여서는 일반적으로 공통된 견해를 가지고있다. 생산력은 사람들의 자연개조능력으로서 물질적으로는 생산도구의 발전수준에서 나타난다. 경제력은 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해당 나라의 능력이다. 경제력에서 기본은 생산력이다. 나라의 과학기술력량에서 기본은 과학기술인재수와 그들의 수준이다.
과학기술력은 생산력이나 경제력, 과학기술력량과 련관되여있으면서 특성을 가지고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력은 과학기술연구개발능력으로서 여기에는 과학기술연구개발을 담당수행하는 과학기술인재와 과학기술연구개발수단, 나라의 과학기술지식자원이 포함된다.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이 많고 과학기술연구개발수단들의 수준이 높을수록, 나라의 지식자원이 많을수록 과학기술력수준이 높아진다.
이러한 과학기술력이 21세기, 지식경제시대에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된다.
과학기술인재는 과학기술력에서 인적자원을 이루며 과학기술개발수단과 과학기술지식은 물질적자원을 이룬다.
현시대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현시기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에서 중추적역할을 하는것과 관련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지금까지 사회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인간이 자연을 개조하여온 력사는 생산력발전의 력사이며 생산력발전의 력사는 곧 과학기술발전의 과정이였다.
그러나 현시기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회경제발전에서 관건적역할을 하고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사회경제발전이 추동되며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와 수준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속도와 높이가 규제되는 시대이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오늘의 시대는 지식경제시대로 되고있는것이다. 지식경제시대에 상응한 경제발전류형이 지식경제이다.
지식을 생산자원으로서의 지식자원이라고 하는것은 그것이 생산발전요인으로 작용하기때문이다.
지식자원은 우선 생산요소들의 질을 높이고 품종을 개선하여 생산발전을 추동한다.
지식자원은 또한 생산요소들을 합리적으로 리용하도록 함으로써 생산발전을 추동한다.
지식자원은 또한 새로운 생산부문들을 창조하여 생산구조, 경제구조를 더욱 완성하게 한다.
과학기술지식의 이러한 역할은 오늘 지식경제시대에 와서 최대로 높아지고있다. 오늘날 해당 나라의 경제가 어떻게 발전하는가 하는것은 로력자원이나 물질자원에 의하여 규정되는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에 의존하고있다. 이것은 경제발전에 대한 과학기술의 기여률에서 표현되고있다.
현시기 경제발전에 대한 과학기술의 기여률은 발전된 나라들에서 80％이상에 달하고있다. 이것은 생산의 장성이 로동력이나 물질자원의 추가적투자보다 주로 중요한 생산자원인 지식자원,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국가발전의 오늘뿐아니라 먼 장래까지도 담보하는 자원으로 되는것과 관련된다.
국가의 전략적자원은 현재뿐아니라 전망적으로 국가의 발전을 담보해주어야 한다. 자원집약형경제에서 주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리용되던 많은 자연자원은 자원의 대량적인 개발리용으로 점차 고갈되고있다. 한편 자연자원의 대량적인 개발리용은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존에 커다란 위험을 가져오고있다. 오늘날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해주는 전략적자원이 바로 지식자원, 과학기술력이다.
이것은 물질자원과 다른 지식자원의 특성과 관련된다.
지식자원은 그것을 리용하는 과정에 소비되지 않으며 오히려 증식되며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리용할수도 있고 반복리용하여 쓸수 있다.
지식자원에 기초하여 발전하는 지식경제는 생태환경보호에 유리한 록색경제이다.
지금까지 물질자원에 기초하여 발전하여온 자원집약형경제는 자연자원의 대량적인 개발리용에 의하여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인류의 생존자체를 위협하고있다. 대기오염과 온실효과, 그로 인한 생태환경의 파괴로 인한 위험을 지구상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느끼고있다. 이러한 생태환경의 파괴는 자연현상에 의해서도 생기지만 기본원인은 자연자원의 대량적인 개발리용에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지구의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경제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는 자원절약형경제, 록색경제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나가는것이다.
지식경제는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도 생태환경보호에 유리한 록색경제이다.
지식경제의 기본생산자원인 지식자원은 끊임없이 늘어나는 무진장한 자원이며 그것을 개발리용하는 과정에 생태환경에 거의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지식경제의 기본생산물인 지적제품은 무형제품이고 그것을 개발리용하는데는 자연자원과 같은 물질자원이 상대적으로 극히 적게 지출된다.
지식자원, 과학기술력은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자원인것으로 하여 지식경제시대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이다.
과학기술지식, 지식자원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라것은 과학기술인재력량도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라는것을 전제로 한다. 그것은 과학기술지식을 창조하고 활용하는 기본담당자가 과학기술인재이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오늘날 기업이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은 과학기술인재이다.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도 과학기술인재를 얼마나 가지고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세계적으로도 기업들의 경영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인재전략으로 되고있으며 더 많은 인재를 쟁탈하기 위한 기업들사이, 국가들사이의 치렬한 경쟁이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경쟁은 인재경쟁에 귀착되고있다.
과학기술력, 지식자원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으로 하여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과학기술발전전략은 국가발전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의 하나로 되고있으며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투자를 늘이고있다.
사회주의조선에서는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에서 노는 중요한 역할로부터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관철하여왔다.
지난날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으로 국력이 쇠약하여 강대국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으로 되였던 조선이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사회주의조선에는 짧은 기간에 세계가 부러워할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와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있고 우수한 과학기술력량과 과학기술인재육성을 위한 우월한 교육제도가 있기에 조선은 멀지 않아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