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진달래에게 비쳐지는 사랑의 빛발

 2020.11.2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속에서 조선과 팔레스티나사이의 친선의 아름다운 꽃으로 인생의 첫 망울을 터치고 성장한 진달래 싸파리니는 대를 이어 더해만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인생의 더없는 영광을 누리고있다.

우리 나라를 제2의 조국으로 간주하며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따르던 진달래는 장군님의 뜻밖의 서거에 비통함을 금치 못하며 어떻게 하면 조선을 위한 좋은 일을 할수 있을가 궁리하다가 자기의 이름을 단 아동기금을 설립할 의향을 담은 편지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였다.

그의 편지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매우 반가와하시며 그의 소망을 들어주도록 해주시였다.

이날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자기와 가정에서 마련한 첫 기부금을 금수산태양궁전을 더 훌륭하게 꾸리는 사업과 평양산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기증하였다.

다음해 2월 결혼식을 앞둔 진달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자기를 세상에 태여나도록 해주시고 아름다운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장군님께 다졌던 맹세를 마침내 실천하고 기쁨의 보고를 올리게 된 감격과 진달래아동기금을 설립하도록 따뜻한 고무와 지지를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면서 자기의 결혼을 허락하시고 축복해주실것을 정중히 청원하였다. 그때까지 진달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축복을 받아안고 성장한 영광과 행운을 잊지 않고 좋은 일을 한 다음 가정을 이루겠다고 하면서 결혼을 미루어왔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의 편지를 반갑게 받아보시고 진달래의 결혼과 새 가정의 행복을 축복하며 조선과 팔레스티나의 친선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하여 아버지장군님께서 친히 지어주신 진달래라는 이름을 영원히 빛내이기 바란다는 자신의 구두축하와 선물을 보내주도록 하시였으며 그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대표단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사랑과 축복속에 뜻깊은 결혼식을 하는 진달래를 보면서 사람들은 그의 남다른 삶에 대하여 되새겨보았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보석주단이 아름다운 빛을 뿌리는 평양산원의 중앙현관홀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한 외국인녀성이 있었다. 그가 바로 당시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외교대표로 평양에 상주하고있던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의 안해 야스민이였다.

보석주단우를 조용히 걷는 야스민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이 세차게 북받쳐올랐다. 다른 나라의 이름있는 병원들을 다 다녀봤고 좋다는 약도 다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였던 그의 부부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의하여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고 결혼한지 10년만에 귀여운 옥동녀를 보았던것이다.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기쁨에 사로잡힌 그들부부는 자기들의 진정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였다. 편지에서 그들은 예로부터 자식을 낳으면 가장 학식이 높고 존경하는분에게 찾아가서 이름을 지어오는 팔레스티나의 풍습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딸의 이름을 지어주시기를 간절히 청원하였다.

편지를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스타파가정의 경사를 두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딸의 이름을 《진달래》라고 지어주시였으며 건강과 앞날을 축복하는 뜻으로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그후 진달래 싸파리니가 첫돌을 맞을 때인 주체75(1986)년에도 또다시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진달래가 받아안은 사랑은 실로 끝이 없었다.

주체81(1992)년 5월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는 조선을 떠나기에 앞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아버지와 함께 작별인사를 드리러 온 진달래를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자신의 무릎우에 앉히시고 그의 아버지에게 앞으로 잘 키우라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국가행사때에 당시 주조외교단 단장으로 참가한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가 진달래의 아버지라는 소개를 들으시고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진달래와 가정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마다 진달래의 생일때면 은정어린 선물들을 보내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손길을 떠나 삶의 희열과 행복에 대해 생각할수 없는 진달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진달래에게 베푸시던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진달래에게 비쳐지는 영원한 사랑의 빛발!

그것은 진보적인류가 격찬하여마지 않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는 덕망의 세계를 보여주는 사랑의 전설로 세월의 끝까지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