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1950년 6월 1일을 자본주의의 온갖 악페를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날로 기념한 때로부터 70여년세월이 흘렀다.
력사의 그 나날 국제사회는 어린이보육교양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어린이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허나 세상사람들은 국제사회가 그토록 갈망하던 후대들에 대한 참다운 사랑의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현실이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에서 눈부시게 꽃펴나고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은 아동권리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국가가 보장하는 훌륭한 교육제도하에서 마음껏 배우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자라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조선의 어린이건강보호제도에서 보다 특징적인것은 아이들의 정신육체적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과 보건을 결합시키고 그것을 정책화하여 실현한것이다. 이러한 나라는 세계에 조선밖에 없을것이다.》
나라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조선의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외국의 한 인사만이 아닌 국제사회의 찬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후대들을 사랑하라,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라! 이것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이며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다.
바로 이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이다.
사회주의조선에는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그이는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언제인가
따사로운 태양의 해빛과도 같은
무릇 아이들의 표정에는 당대의 사회상이 비끼고 정치의 참모습이 비낀다고 하였다. 그것은 거짓과 가식을 모르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내비치기때문이다.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해당 나라의 현실만이 아니라 그 민족의 장래까지도 가늠할수 있다.
조선혁명이 의연히 간고한 길을 걷고있고 아직은 어려운것이 많지만이 나라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밝고 명랑한 웃음을 짓고있다.
이런 자랑스러운 현실을 대할 때마다 조선인민과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지난 10년간 이 땅에 몰려오는 검은 구름을 밀어내고 따뜻한 해빛만이 차넘치게 하시며 어린이들을
이 세상에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아이들이 밝게 웃어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이런 숭고한 후대관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새집들이를 축하하시기 위하여 찾으시였던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자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최대열점지역 섬마을의 어린이,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의 나어린 꼬마들과 곳곳의 학생소년궁전 소조원들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태양같은 품에 안겨 행복의 기념사진을 찍은 아이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여서는 야영생들이 모두 등산하러 갔다는것을 아시고 빨리 가서 다 데려와야 하겠다고 하시며 그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아이들을 찾아가시여 그들의 노래를 들어주시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신분, 의사흉내를 내는 어린이에게서 《진찰》도 받으시고 좋은 일을 많이 한 어린이의 편지에 빨간별도 그려주시며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는분이
어린이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안겨주고싶어하시고 부모없는 아이들일수록 더 마음쓰시며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고싶어하시는
여기에 격정없이 추억할수 없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의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몸소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시며 물고기를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는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에 조직할데 대한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여서도 애육원원아들에게 곶감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감은 안변의 감이 유명하다고, 그래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에서 애육원원아들에게 먹일 감과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하도록
뜻깊은 경축행사장들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그이와 한집안식솔처럼 함께 앉고 하늘에 황홀경을 펼치는 축포도 그이와 한자리에 서서 바라보았으며 10점꽃을 피우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 그 자랑을 제일먼저 편지에 담아 그분께 아뢰였다.
참으로 삶의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아이들의 웃음에서 찾으시며
아이들에게 궁전과도 같은 현대적인 병원을 지어주시기 위해 비내리는 궂은날 진창길을 걸으신 눈물겨운 자욱,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경축행사가 온 나라의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되고 자연의 대재앙을 가시기 위한 격전이 벌어지는 시기에 피해지역의 학생소년들이 즐거운 야영길에 오르도록 하신 대해같은 은정,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라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지난해에도 조국땅 방방곡곡의 학령전어린이들에게 《해바라기》학용품을 보내주시고 또다시 전국의 원아들에게 은정깊은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신
정녕 저 하늘의 태양이 아무리 따사롭다 하여도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새 세대들을 위하여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하기에 외국의 벗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그들을 위한 모든 사업은 조선로동당의 최우선관심사로 되고있다. 하기에 오늘 조선의 그 어디에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몇십년 아니 세기를 이어가며 조선의 어린이들은 이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를것이다. 국제사회는 조선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그렇다,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안으시고 오늘도 뜨거운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