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운동의 발단과 7.1과학자, 기술자돌격대

 2019.12.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운동은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을 결합시키는 우월한 형태입니다. 이 운동은 우리 나라에만 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114페지)

나라의 과학기술력량을 집중적으로 리용하며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절박하게 해결하여야 할 긴절한 문제들을 제때에 풀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빨리 발전하는 경제건설의 요구에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따라세우기 위한 방도는 나라의 과학기술력량을 집중적으로 리용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집체적지혜와 창조적협조를 높이 발양시키는데 있다고 보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집체적지혜를 적극 발동하고 생산자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굴지의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인 검덕광산에서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 7월 1일 검덕광산을 찾으시고 광산에서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건설, 전반적설비의 대형화, 현대화와 갱지령통신지휘체계의 완비 등 생산능력을 늘이고 생산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닦을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인 9월 중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경제의 중요부문의 생산자료 특히 검덕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유색금속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선발하여 돌격대를 뭇고 검덕광산과 그와 관련된 제련소들에 내려보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과학기술일군들을 현장에 파견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리게 할수 있는 참으로 귀중한 방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에 따라 주체64(1975)년 10월초에 과학교육기관들에서 선발된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로 첫 돌격대가 무어져 검덕에 파견되였으며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운동의 발단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검덕에 파견된 첫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의 이름을 《7.1과학자, 기술자돌격대》로 부르도록 하시고 돌격대원들을 검덕만이 아니라 그와 련관된 단위인 문평제련소와 남포제련소에도 파견하게 하시였다. 그리고 돌격대가 자기 사업을 원만히 할수 있도록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돌격대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조건을 다 풀어주시였다.

검덕광산에 파견된 첫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인 7.1과학자, 기술자돌격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4(1975)년 7월 1일 검덕광산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밝혀주신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과학원아래 연구소들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부문의 각이한 전공분야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구성된 강력한 과학연구집단이였다.

검덕에 파견된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생산성이 낮던 제2선광장을 현대화하였을뿐아니라 강들에 떠내려가는 미광을 잡는 방법을 연구완성하여 해마다 막대한 량의 유색금속을 회수하였으며 남포제련소와 문평제련소에 내려간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새로운 배소방법과 용해공정을 받아들여 유색금속제품생산을 이전보다 거의 2배로 높이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이 당면한 생산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만이 아니라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과학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며 그들의 기술혁신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검덕광산은 전국의 모범광산, 표준광산으로 꾸려지고 당면한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는 획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되였다.

과학자, 기술자돌격대운동의 발단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돌격대형식의 과학기술연구집단의 탄생이였으며 기술혁명의 기본력량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게 한 도약의 시발점이였다.

이때부터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서재나 연구실에서가 아니라 들끓는 생산현장에 내려가 현실에서 걸리고있는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탐구와 창조의 나날을 보냈으며 이 과정에 사회주의대건설과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