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시여

 2018.11.13.

자주로 존엄높고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70년의 영광스러운 력사속에는 우리의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사회에서 국가정권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밝히시고 우리 인민정권기관이 호주와 같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주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473~474페지)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정권은 전체 인민대중의 리익을 대표하는 가장 포괄적인 정치조직으로서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인민정권의 역할은 경제문화건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잘 조직하는것이다.

인민정권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에 달려있다. 그것은 인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직접 조직하고 지휘하며 집행하는것이 바로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선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생활에 대하여 책임지는 관점과 립장을 바로 가지도록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주체51(1962)년 1월 하순 어느날이였다.

이무렵 황해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천에서 도안의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들과 자리를 같이 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살림살이의 주인은 군인민위원회이며 군내 주민들의 생활에 대하여서는 군인민위원장이 책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군인민위원장이나 부위원장들, 부장들은 자기 군내 인민들의 살림살이를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고, 군인민위원장은 매 호주들이 자기 집안 사정을 다 알고있듯이 매일, 매달, 매해 군내주민들이 쌀, 소금, 장, 남새, 기름, 두부, 술, 담배는 얼마나 소비하고있으며 심지어 외투를 입고다니는 사람이 몇사람이고 솜동복을 입고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하는것까지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6(1977)년 3월 8일 새로 임명된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을 친히 부르시여 도인민위원장들은 도의 주권기관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에서 일을 찾아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 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또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도인민위원장들이 전반적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법무생활에 대한 지도를 잘하여야 하겠지만 특히 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도인민위원장들의 중심과업은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돌보는것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78)년 1월 28일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6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면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지방주권기관의 책임자이며 도, 시, 군안의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인것만큼 주인다운 립장에서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인민정권기관이 명실공히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의 주권기관이라는것을 일군들이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또한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생활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4월 8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상업부문 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구제적인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료상업을 발전시켜 주민들에게 여러가지 식료품들을 공급할데 대한 문제, 일용품공급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공업품가공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편의시설을 잘 꾸리며 상업망을 합리적으로 배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상업의 개별적부문들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도인민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 일군들이 로동자구의 후방공급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인민위원장과 군인민위원장들이 이 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조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협의회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인민정권기관들이 상업에 대한 지도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정권기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실 때마다 주민생활에 관심을 돌리고 상업에 대한 지도를 잘하도록 타일러주시였을뿐아니라 때로는 상점을 찾으시고 때로는 평범한 봉사자들을 만나시여 상점에 상품이 제대로 확보되는가, 상품보관관리는 어떻게 하고있는가, 인민들이 어떤 상품을 많이 요구하고있는가 하는것 등을 몸소 알아보시고 정권기관들과 해당 부문들에서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조치를 취해주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상업에 대한 인민정권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지도가 강화되였으며 이에 따라 주민공급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시경영사업에 대한 인민정권기관들의 지도를 강화하도록 하시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공업이 빨리 발전하는데 따라 도시주민들이 더욱 많아졌으며 도시의 규모도 날로 커가고있었다. 그리하여 도시경영사업은 도시주민들의 생활을 높이기 위해서뿐아니라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해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사업으로 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9월 5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인민정권기관들이 도시경영사업을 지도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모든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시에 집중되여있는 근로자들의 주택들과 공공건물, 도로, 상하수도, 공원, 유원지, 교통시설과 같은 모든 공공시설들을 보호관리하는 도시경영사업은 도시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흥겹게 할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요한 봉사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조국의 도시를 사랑하며 도시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여야 한다는 뜨거운 마음으로 도시경영사업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협의회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인민정권기관들이 도시경영사업을 바로 장악지도함으로써 이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한 결정적계기로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상업, 도시경영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그들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또한 우리 인민정권을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인민정권의 주권적기능을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인민정권기관들이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자면 그에 맞게 주권적인 권능을 행사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5월 25일 당, 정권기관 지도일군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앞에서 하신 연설 《현 시기 국가경제기관들의 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여러 기회에 하신 교시들에서 인민정권의 주권적기능을 강화할데 대한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정권기관의 주권적기능을 강화하시기 위하여 인민위원회들이 자기 지방의 유일한 주권기관으로서 그에 직접 종속된 기관들뿐아니라 관할지역안에 있는 모든 협동농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 대하여 필요한 지시도 하고 통제도 하는 등 주권행사를 옳게 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와 함께 해당 지역안의 모든 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행정적으로 인민위원회에 복종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인민정권기관들은 자기의 주권적활동을 통하여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