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특별조치

 2024.2.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합니다.》

총잡은 인민군병사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며 끝없이 사랑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인민군병사들을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며 그들을 찾아 나라의 높고 험한 령을 넘고넘으시며 찾아가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우에는 그이께서 병사들을 위하여 취해주신 특별조치들이 많다.

주체84(1995)년 6월 어느날 륙지와 멀리 떨어진 외진 섬의 군인들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중대를 돌아보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의 소박한 예술소품공연도 보아주시고 그들이 리용하는 모포며 세면도구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보살펴주신데 이어 부대의 한 지휘관에게 군인들이 하루에 TV를 몇시간씩 보는가고 물으시였다.

매일 저녁 군중문화시간과 일요일마다 보고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어떤것을 좋아하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군인들이 TV련속소설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씀드리였다.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서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군인들이 TV련속소설에 흥미를 가지고 본다는데 근무를 서느라고 보지 못한 군인들은 아쉬워할것이라고 부드러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은 지난 기간 근무성원들이 TV련속소설을 보지 못하는 문제를 두고 총잡은 군인집단에서는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기며 이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한 자책감으로 얼굴을 붉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듯 너그럽게 웃으시며 그에게 앞으로 빈 록화테프를 몇개씩 내려보내주어 군인들이 좋아하는 TV련속소설 같은것을 복사하여 근무성원들이 교대한 다음에 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몇명의 근무성원들이 TV련속소설을 보지 못하는 문제에 대하여 그토록 세심하게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부대일군은 가슴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섬을 다녀가신 후 인민군대안의 모든 구분대들에 수많은 빈 록화테프들을 보내주시였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군령도자들도 많지만 우리 장군님과 같이 이렇듯 평범한 병사들속에서 근무로 TV련속소설을 보지 못하는 문제까지 깊이 헤아려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준 례가 있었던가.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그후 섬초소에서는 TV에서 TV련속소설이나 새 영화가 방영될 때마다 그것을 빈 록화테프에 복사해놓았다가 근무를 수행한 군인들을 위해 따로 관람을 조직하는 특별조치가 취해지게 되였다.

참으로 천출명장의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취해진 사랑의 특별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