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대어를 통해 본 조선의 모습
11.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

 2022.5.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누구나 생의 시작과 함께 제일먼저 익히는 말은 아마 어머니일것이다. 누가 배워주고 새겨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스스럼없이 외우게 되는 이 부름, 믿음과 사랑, 은혜로움과 다정함, 친근함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말을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이름과 나란히 하고있다.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인 어머니당, 이것은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삼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온 조선로동당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며 진실한 마음속고백이다.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생명의 젖줄기, 온갖 고생과 정을 다 기울여 걸음걸음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운명의 품, 찬바람과 비바람도 불비도 다 막아주며 애지중지 품에 정히 껴안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어머니, 이것이 기나긴 세월 조선인민의 가슴속 깊이깊이 새겨진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다.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조선인민은 그 어떤 혹독한 시련과 고난이 앞을 막아서도 마음이 든든하고 앞날에 대한 희망과 락관으로 충만되였고 기뻐도 괴로워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그 사랑이 너무 고마워 당이여, 어머니시여라고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부르고 또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고 하시였다.

인류정치사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생겨나 매개 당마다 각이한 이름으로 호칭되였지만 어머니당으로 불리운 그런 당은 조선로동당밖에는 없다. 더우기 당의 창건자나 지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민에 의하여 당의 호칭이 정해진 그런 당, 인민이 자기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정깊은 이름인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지어드린 당은 조선로동당뿐이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인민의 목소리만큼 신성한것은 없다. 그것은 바로 여기에 고귀한 력사의 참뜻이 있고 시대의 주도적인 흐름과 근본지향, 최고의 진실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은 지어먹을수도 없고 만들어낼수도 없는 인민스스로의 생각, 스스로의 감정의 토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는 자기 자식들의 요구라면 무조건 전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하시였다.

예로부터 자식을 낳아키우는 어머니는 사랑과 정, 뜨거운 품의 총체로 불리웠지만 심부름군이라고 말한 례는 일찌기 없었다. 더구나 당이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정히 받들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내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필생의 일편단심으로 간직하신 인민적수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천명하실수 있는 고귀한 부름이다. 그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격동적인 시대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다.

조선로동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다. 이것은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드는것을 최고의 리념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고있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정의이며 인민의 심금을 울리는 력사적인 선언이다.

조선말대사전에는 심부름이란 남의 시킴을 받아 그것을 맡아해주는 일이라고 해석되여있다. 심부름에서는 자기란 없고 오직 남을 위한 수고만 있을뿐이다. 자기의 요구나 의사가 아니라 인민이 시키고 요구하는대로만 일감을 맡아 성심을 다해 들어주고 주인을 높이 섬기듯 인민을 정히 받드는것이 바로 심부름군당인 조선로동당의 본태이다.

설사 그것이 불가능한것이라 하더라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목숨을 내대고서라도 기어이 실천하는 무조건적인 희생성, 인민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걸머지고 눈부신 꿈과 리상을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껏 다 당겨오는 고도의 책임성과 창조성, 여기에 심부름군당의 특유한 속성이 있고 진면모가 있는것이다.

이로써 당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당이 있으며 인민우에 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당우에 인민이 있다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관계가 더욱 명확해졌다.

창건 첫날부터 붉은 당기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인민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여온 조선로동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들을 적극 보호해주고 보살펴주면서 시련의 고비들을 인민들과 함께 넘어왔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내놓을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덕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해주시고 이민위천의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시였다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으신 권위가 있고 쌓으신 업적의 위대성이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 과정에 피줄처럼 관통되여있는것은 오직 하나 인민, 언제 어느때나 인민이였다. 모든 구상과 작전, 모든 강령과 실천의 출발점도 인민이였고 모든 투쟁의 절대적기준, 최상의 목표도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조선로동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고 자기의 사명에 끝없이 충실하기 위해서이며 그처럼 중중첩첩한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로선을 견결히 구현하며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멈춤없이 전진하는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하루속히 행복한 삶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는것, 위민헌신을 그 어떤 사명감으로가 아니라 신성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시며 그것을 어떤 책임과 의무감이기 전에 가장 보람있고 희열에 넘친 행복의 권리로 여기시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주체조선의 지난 10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을 하늘높이 떠올리고 섬기며 위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락원, 참다운 인간세상을 인류앞에 펼쳐보이신 인민의 어버이위대한 헌신의 력사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인민관을 지니시고 가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충복,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의 빛나는 귀감을 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온갖 고생을 자신의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시였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특유의 위민헌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가신 그 길에 얼마나 많은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설, 혁명일화들이 태여난것인가.

그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인민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흘러온 지난 10년은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그 성격과 면모를 부단히 완성하며 그 높이에 도달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고 완강하게 투쟁해온 나날로 빛나는것이다.

당의 존엄과 권위는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이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것만큼, 아글타글 노력하는것만큼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며 인민들은 당의 위업을 위해 한몸바쳐 투쟁하게 된다.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은 기본으로 하여 당의 권위론을 과학적으로 천명한데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의 생명력이 있다.

인민은 당을 우러러 어머니당이라 목메여 부르고 당은 그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인민앞에 스스로 심부름군이 되는것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그 사명과 책임을 빛나게 실천하는 이 뜨거운 혼연일체의 화폭은 오직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령으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행운이고 영광이며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