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위험천만한 화선에 서슴없이 나서시며 헌신과 로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것이 바로 주체73(1984)년에 창작된 조선예술영화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의 주제가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전동우 작사, 김건일 작곡)이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감정을 소박하고 생활적인 언어형상으로 감동깊게 펼쳐보이고있는것으로 하여 노래는 창작된 때로부터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왔다.
하지만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찬바람 불어와 떨어지면 한줌 흙이 되여서라도 조국이라는 거목을 키우는 뿌리를 덮어줄 뜨거운 애국의 사상감정을 노래한 이 시구절이야말로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겨오실 일념으로 온넋을 바치시는
그 길에는 참으로 위험천만했던 화선길도 있었고 사나운 파도를 헤치시던 바다길도 있었으며 몸소 시운전의 비행운을 그리신 하늘길도 있었다. 뿐만아니라 인민들이 리용할 삭도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료해하시기 위해 시운전용삭도를 타시고 산정점에까지 오르신 감동깊은 사실도 있고 깊은 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첫 손님이 되시여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운행길에 계신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었다.
이처럼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간직하시였기에
참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부르면 부를수록
하기에 오늘 조선인민은 이 노래를 즐겨 부르면서 조국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공화국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