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제낀 조선혁명

 2024.8.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우리 혁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에 들어와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며 도시와 마을, 산천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제끼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은 지난 3년간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견인불발하여 공세적인 투쟁을 벌림으로써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조선혁명은 무엇보다도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는 기적의 시대를 안아왔다.

한 나라, 한 민족에 있어서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를 전면적으로 동시에 발전시킨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나간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오늘의 현실을 놓고보아도 특정한 분야에서의 급속한 성장을 자랑하는 나라들은 있지만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 동시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나 세상의 그 어느 나라와 민족도 이룩할수 없었던 기적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탄생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조선에서는 국방분야에서뿐 아니라 경제와 과학기술, 교육, 보건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이 이룩되였다.

적대세력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방력강화를 항시적으로 중시하여온 조선은 당 제8차대회이후에도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비축하기 위하여 공세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과 《화성포-18》형시험발사와 발사훈련을 여러차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그 신뢰성과 우월성을 검증하였으며 첫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시켜 국가의 전략적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키였다. 이외에도 무인정찰기와 다목적무인기들이 개발되고 핵공격잠수함을 새로 건조하여 진수한것을 비롯하여 공화국무력의 무비한 림전태세와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국가의 방위력을 새로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괄목할만한 성과는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인민경제전반에서도 이룩되였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보장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2023년에 내세웠던 인민경제발전의 12개 중요고지들이 모두 점령되였으며 경제전반에서 뚜렷한 생산장성이 이룩되였다.

2023년도 경제부문의 총적인 장성규모는 당 제8차대회이전인 2020년에 비해 삼화철은 3.5배, 선철은 2.7배, 압연강재는 1.9배, 공작기계는 5.1배, 세멘트는 1.4배, 질소비료는 1.3배로 중요지표생산량이 크게 장성하였으며 국내총생산액은 1.4배로 늘어났다.

이것은 조선의 경제가 이미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하게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과 체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이룩되였다.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지혜와 기술로 기어이 우주를 정복할 필사의 각오로 달라붙어 정찰위성발사를 성공시킨것을 비롯하여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본때와 총명한 두뇌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나라의 백년대계, 국가발전과 번영의 전도를 걸머지고있는 교육부문에서 지난 수십년동안 존속되여오던 교육구조를 학생들에게 선진적인 교육, 실용적인 교육을 줄수 있게 전반적으로 고치는 사업을 본격적인 실행단계에서 추진하였으며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을 개선하고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도 확실한 전진이 이룩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겪으면서 조선의 보건은 선진성과 과학성, 현대성의 원칙에서 새롭게 성장하였으며 체육부문에서도 4년만에 국제경기에 출전하였지만 많은 메달을 쟁취하고 세계기록들을 련이어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참으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경제와 국방,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난 혁신적인 성과들은 조선혁명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확고히 열어놓았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조선혁명은 다음으로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도 다같이 변모되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안아왔다.

건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이고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사업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기간에 전국적으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며 이를 위해 매해 1만세대씩 건설할것을 결정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그 어느때보다도 극난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수도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판도에서 살림집건설을 내민다는것은 사실 보통상식으로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였다. 하지만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조선인민은 결사의 각오로 떨쳐일어나 수도 평양에 송신, 송화지구와 특히 화성지구에 매해 현대적인 거리들을 하나씩 일떠세웠으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같은 희한한 별천지도 펼쳐놓았다. 뿐만아니라 검덕지구에 새 산악협곡도시의 장관이 이루어지고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매일과 같이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련포온실농장이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자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식생활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또한 올해에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공사규모와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에 달하면서도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이뿐이 아니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웅대한 설계도에 따라 강원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수준과 문명한 로동조건, 생활조건이 확고히 보장된 공장들로 건설하여 지방공업발전의 귀중한 경험을 마련하였으며 결과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이외에도 수도와 지방의 곳곳에 펼쳐진 변혁적실체들은 미처 다 헤아릴수 없다. 이 무수한 창조물들은 조선혁명이 열어놓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온 세상에 과시하는 자랑스러운 축도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조선혁명은 다음으로 도시와 마을, 산천뿐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단순히 도시와 마을들이 현대적으로 변모되고 산천이 풍요해지는것과 같은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실상 사회의 발전은 그 주인인 사람의 발전으로부터 시작되며 사회의 발전수준은 사람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규정된다. 사회주의의 주인이며 위력한 추동력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과 창조적능력이 비상히 높아짐에 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도 가속화되게 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는 실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우선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면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단련되고 풍모와 자질도 크게 배양했으며 자기가 맡은 부문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뛰고 또 뛰는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체질화하였다. 또한 애국미헌납운동과 함선헌납운동과 같은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이 세차게 벌어지는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로 성장하고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에 적극 탄원하여 청춘의 기상과 용맹을 높이 떨치고있다.

이러한 자랑찬 현실은 조선혁명이 가시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열어놓았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조선에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가 열린것은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시련과 도전이 중중첩첩으로 막아나선 가장 극난한 시기에 이러한 기적의 시대를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위대한 혁명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