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성황당》식혁명연극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신 문학예술의 영재

 2015.12.15.

오늘 주체문학예술의 대화원속에서 우리의 연극예술은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속에 개화발전하고있으며 세계인민들속에서도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성황당》식혁명연극이 창조되여 연극예술이 끊임없이 개화발전하게 된것은 문학예술의 영재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연극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그 과정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성황당》식혁명연극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연극예술앞에는 지난날의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주체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형의 혁명연극을 창조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4권 75페지)

1960년대말-1970년대에 들어와 연극혁명을 일으키는 문제는 시대의 요구와 연극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

인류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발생발전하여 온 연극은 이 시기에 와서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였다.

연극예술이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된것은 영화가 널리 보급되고 텔레비죤이 출현한 사정과도 관련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조건에 지나지 않으며 연극예술이 현대에 와서 침체상태에 빠지게 된것은 그 자체에 원인이 있었다.

시대는 멀리 발전하였는데 연극예술은 여전히 종래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우리 시대 인민대중은 연극에 세계의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적인 새 인간전형을 내세우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개조해나가는 자기들의 창조적생활을 그릴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선행한 로동계급의 연극은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극의 중심에 내세우기는 하였으나 자주성을 위한 그들의 보람찬 생활과 투쟁을 그리지 못하였으며 자주적인 인간의 운명문제에 똑똑한 해답을 주지 못하였다. 더우기 선행한 로동계급의 연극은 그 형식이 종래 연극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1960년대말~1970년대에 들어와 연극혁명을 일으키는것은 문학예술혁명을 완성하기 위하여 나서는 필수적요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60년대 중엽부터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직접 지도하시는 과정에 우리의 문학예술을 주체시대의 요구와 높아진 우리 인민의 미감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문학예술혁명을 구상하시고 영화부문에서부터 그 불길을 지펴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영화예술부문과 가극예술부문에서는 1960년대말과 1970년대초에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와 《한 자위단원의 운명》, 《꽃파는 처녀》를 영화와 가극으로 옮기는 과정을 통하여 영화혁명, 가극혁명을 빛나게 수행하였다.

문학예술혁명은 어느 한 예술부문이나 한두가지의 문학예술형태를 변혁하는것만으로 완성되는것이 아니며 문학을 비롯하여 영화, 연극, 가극, 미술, 무용, 교예와 같은 문학예술의 모든 부문에서 온갖 낡은것을 버리고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는 새로운것을 창조함으로써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었다.

연극혁명을 일으키는것은 당시 우리 나라 연극예술의 실태로부터 제기되는 필수적인 요구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0년대초에 연극이 사회주의건설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연극부문에서는 이 문제를 연구해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그것은 연극부문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야 할 절박한 필요성을 깨우쳐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그러나 그때 연극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담긴 깊은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있었다.

연극에 대한 낡은 관념에 사로잡혀있던 그들은 연극을 마치 제왕처럼 생각하면서 극예술이라고 하면 연극을 내세웠고 극문학이라고 하면 희곡밖에 없는것으로 여겼으며 배우라고 하면 연극배우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그리고 영화나 가극같은것은 안중에 없이 극예술의 리론적기초도 연극예술에서 찾으려 하였다.

그들은 복잡하고 풍부한 생활을 제한된 무대틀에 맞추는 《기교》를 자랑스럽게 여겼고 과장된 대사와 동작, 과장된 분장과 장치에 매력을 느꼈으며 암전을 하고 막을 닫은 다음 무대장치를 바꾸는것을 하나의 법칙으로 알고있었다.

사실 그들은 연극의 모든 약점들을 오히려 연극예술에만 고유한 특성으로 간주하고있었다.

이런데로부터 그들은 인민들이 연극을 멀리 하는것도 연극자체에 문제에 있는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작품들의 수준이 높지 못하여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연극창조에서 혁신을 일으킬 생각을 하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낡은 규범을 그대로 답습하고있었다.

이와 같은 현실은 연극부문에서 낡은 틀을 마스고 우리 시대 인민들을 지향과 정서적미감에 맞는 새로운 연극의 창조를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이 시기 연극부문에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연극혁명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때인 주체53(1964)년 1월 9일 학생민청초급일군들과 하신 담화에서 앞으로 연극의 낡은 틀을 마스고 우리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연극을 창조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의 형식이 생활적으로 되여야 하는데 지금의 연극형식은 생활적인 맛이 적다고 하시면서 배우들의 연기에 신파적인것이 남아있어 진실감이 부족하고 보기에도 어색하며 무대장치는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나 시간을 알릴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말씀은 앞으로 있게 될 연극혁명의 내용을 예고하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혁명을 령도하시는 나날에 몸소 연극부문 실태를 깊이 료해하시였고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을 조직지도하시는 과정에 낡은 연극의 틀을 마스고 우리 시대 연극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시였다.

영화부문의 무대공연은 영화예술인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였을뿐아니라 무대예술의 새싹을 마련하는 사업이기도 하였다.

영화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렸던 단막극들인 《락동강가에서》(1969), 《전령병이 전하는 이야기》(1969), 풍자극들인 《약혼식과 장례식》(1969), 《보충병》(1969), 경희극 《보람찬 우리 생활》(1969), 《우리가 사는 집》(1970), 《리장관의 삼촌》(1970) 등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희곡창작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형상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손잡아 이끄시여 완성시켜주신것으로써 이때까지 연극무대에서는 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형상들이였고 혁신적인 성과들이였다.

부정인물만 나오는것으로 격식화되였던 풍자극에서 긍정인물의 형상이 창조되였는가 하면 지난날의 평면적이고 고정된 장치나 배경대신에 영화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립체미가 나는 장치와 배경들을 흐름식으로 펼쳐놓기 위한 새로운 무대미술형상이 시도되였다. 더우기 과장을 필수적인 형상수법으로 인정하여오던 풍자극과 경희극에서 배우들이 과장기를 없애고 품위있는 진실한 연기를 보여준것은 특기할만 한 성과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화부문의 무대공연을 지도하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혁신적인 성과들은 미구에 다가올 연극혁명의 귀중한 밑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0(1971)년 7월 평양연극영화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마침내 연극혁명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선포하시였으며 주체61(1972)년 11월 7일 국립연극단 작가, 예술인들앞에서 하신 결론《주체시대에 맞는 새로운 혁명연극을 창작할데 대하여》에서 연극혁명의 필요성과 새로운 우리 식의 혁명연극창조원칙에 대해서는 물론 그 구현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로동당시대, 주체시대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혁명연극을 개척해나가야 하며 그것을 우리 시대에 완성해놓아야 한다고, 우리 세대에 연극의 운명을 구원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낡은 시대의 뒤떨어진 연극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2(1973)년 2월 15일 평양시내 예술인들의 기량발표모임에서 국립연극단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성황당》을 무대에 올릴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희곡을 발전시키고 연극혁명을 이룩하는데서 본보기작품, 시발점으로 되는 작품을 잘 선정하는것은 연극혁명전반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문제였다. 그것은 어떤 작품을 연극혁명의 시발점으로 삼는가에 따라 종래의 연극과 전혀 새로운 혁명연극을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길에서 편향과 곡절을 겪지 않을수 있으며 혁명연극을 건설하는데서 어디에 중심을 두고 어느 문제부터 선차적으로 풀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바로 해결될수 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혁명의 시발점으로 되는 작품을 선정하는 문제를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무대에 다시 올리는데서 찾으시고 《성황당》을 그 첫 작품으로 선정해주시였을뿐아니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성황당》을 무대에 올리는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대본준비에 선차적인 힘을 기울이시였다.

대본준비는 원본을 고증할뿐아니라 새로운 현대적인 연극의 기초로서의 극문학으로 준비하는 사업으로서 매우 신중하고 어려운 창조사업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곡작가들이 집체적인 힘과 지혜를 발휘할수 있도록 그들을 작가동맹에 망라시켜주시고 희곡분과위원회를 다시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재능있는 희곡작가들로 희곡창작집단을 무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작의 종자와 구성, 양상을 그대로 살리면서 연극혁명과 현대의 요구에 맞게 생활의 폭을 넓히는 문제, 대사형상문제, 연극에 음악을 배합하는 문제, 《피바다》식가극창조과정에 이룩된 흐름식무대미술의 성과를 연극의 특성에 맞게 받아들이는 문제, 배우연기와 화술문제를 비롯하여 분장과 소도구, 의상에 이르기까지 연극예술의 전반적형상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새롭고도 독창적인 리론들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창건 3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속에서도 주체67(1978)년 6월 14일 몸소 창조현장에 나가시여 미숙한 작품을 보아주시고 밤이 깊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성황당》창조사업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여러차례 주시면서 창조과정을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67(1978)년 8월 3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혁명연극 《성황당》을 무대에 올린 혁명연극 《성황당》을 또다시 보아주시고 《성황당》식혁명연극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적인 혁명연극, 《성황당》식혁명연극이 탄생하고 연극혁명이 완수되게 되였다.

《성황당》식혁명연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문예사상에 기초하여 성과적으로 수행된 연극혁명의 고귀한 결실이며 《성황당》식혁명연극을 창조한것은 사회주의연극예술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을 이룩한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성황당》식혁명연극은 사회주의연극예술을 어느 길로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하는가 하는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본보기로 된다.

《성황당》식혁명연극은 내용에서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인민대중을 내세우고 인민대중에게 복무하는 주체의 인간학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있으며 형식에서도 주체사상의 요구를 구현한 진실로 인민적인 우리 식의 연극이다.

《성황당》식혁명연극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사회주의문학예술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성황당》식혁명연극의 창조가 가지는 문예사적의의는 대단히 크다. 그것은 첫째로, 조락의 위기에 처하였던 연극의 운명을 구원한 인류문예사적사변으로 된다는데 있으며

둘째로, 새 시대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는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된다는데 있으며

셋째로, 연극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실천적본보기를 가지고 우리 식의 연극예술, 주체의 연극예술을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는데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연극혁명과 영화혁명, 가극혁명을 비롯한 문학예술부문사업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우리 인민들과 세계진보적인민들에게 널리 소개선전하며 대를 이어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문학예술과 인류문학예술앞에 쌓으신 불멸의 공적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사업에 모든 힘과 지혜를 바쳐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