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김정혁
2018.7.14.
오늘 우리 나라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이름있는 명승지들과 천연기념물들이 인민의 유원지로, 명승지로 아름답게 꾸려져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나라에는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 총석정을 비롯하여 세상에 자랑할만 한 명산, 명승지들과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갈 천연기념물들이 매우 많다. 아름다운 명승지들이 착취사회에서는 돈많고 권세있는자들의 유흥지로 되여있었지만 인민이 주인으로 된 우리 사회에서는 그것이 다 인민의 유원지,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의 명승지, 천연기념물의 하나인 오가산자연보호구에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과 령도업적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가산자연보호구를 잘 보존관리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448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7(2008)년 7월 어느날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오가산자연보호구를 찾으시였다.
오가산자연보호구전경도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1964년 9월 수령님을 모시고 오가산에 왔던 때로부터도 40여년이 지났는데 오늘 여기에 오니 수령님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오가산은 정말 수령님의 혁명활동력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적인 고장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원시림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주목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설명판을 보시고 나무앞에 다가서신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이 주목은 우리 나라에서 제일 오래 자란 나무라고 말씀올렸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주목은 1 100년 자랐다는데 력사가 있는 나무라고 하시며 정말 볼만 하다고, 억센 조선의 기상을 보여주는것 같다고 하시고는 이 나무는 아래쪽에 내려가서 올려다보아야 더 멋있게 보일것이라고 하시였다. 이윽고 오가산자연보호구의 산림분포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오가산에 대한 기록영화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최근에는 촬영한것이 없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가산자연보호구에 대한 선전을 잘해야 한다고, 과학영화나 기록영화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원시림을 천연기념물로 잘 보존관리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울창한 원시림에서 떠나기 아쉬우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토록 산발들을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나는 자강도와 화평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오랜 력사를 가진 오가산자연보호구가 자기의 본태를 고이 간직하고있을뿐아니라 지금은 그 내용이 보다 풍부화된데 대하여 만족하게 생각하며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자연보호구를 훌륭히 보존관리한 도안의 인민들과 관리소종업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오가산자연보호구를 비롯하여 우리의 조국땅 그 어디에나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시면서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살구나무나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환하게 웃으시며 살구나무동네, 감나무중대라고 민족의 향취를 담아 정답게 불러주군 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자랑이며 귀중한 재부인 명승지들과 천연기념물들을 귀중히 여기고 애호관리하는것은 공화국공민의 의무이며 영예이다.
우리는 명승지들의 아름다운 풍치를 돋구어주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돌 하나도 귀중히 여기며 명승지구역에 있는 새나 산짐승들도 적극 보호하여야 한다. 명승지의 탐승도로와 시설물들을 애호관리하며 명소들을 더 많이 찾아내여 인민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더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의 명승지, 천연기념물들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영원히 지켜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