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

 2022.2.25.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과 인민대중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며 민족성을 살린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121페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이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로 되는것은 우선 사회주의위업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다. 사회주의위업은 투쟁목표와 수행방식의 모든 측면에 있어서 자주로 일관되여있는 철저한 자주위업이다.

자주는 사회주의의 본성이고 생명이며 자주를 떠나서는 사회주의위업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사회주의위업은 사회주의사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사상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비롯하여 인민대중에 대한 온갖 지배와 예속이 없는 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으로 출현하였다. 온갖 지배와 예속, 착취와 압박에서 완전히 해방되여 공통된 사상과 목적을 가지고 다같이 화목하게 잘살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사회주의사상이 먼저 나오고 그것으로 무장되고 조직화된 사람들에 의하여 사회주의위업이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왔다.

사회적운동을 통하여 실현하려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는 자연의 구속과 사회적예속, 낡은 사상문화의 구속 등 온갖 형태의 구속과 예속을 종국적으로 청산하는것이며 사회의 일부 성원만이 아니라 인민대중이 다같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아나가는 사회건설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인류사회가 발생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운동이 있었지만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목적으로 내세우고 진행된 사회적운동은 오직 사회주의운동뿐이다.

사회주의운동은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의 본성인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운동인것으로 하여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지향하는 광범한 인민대중이 이 운동에 참가하게 된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주의운동에 참가할수 있으며 사람들의 자주의식이 높아지고 사회주의위업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할수록 그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대렬도 끊임없이 확대된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곧 자주성이다.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일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은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자기 힘으로, 자기 식으로 풀어나가는데서 표현된다.

나라와 민족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벌려나가는데서 제정신을 가지고 주체성을 고수하며 자기의 민족적특성에 맞게 민족성을 살려나가야 참말로 자기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해나간다고 말할수 있다.

사회주의위업은 그 자체의 이러한 자주적본성으로 하여 주체성을 고수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을 원칙적요구로 제기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이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인민대중이 나라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도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기때문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일정한 사회력사적조건에서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사회주의위업이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구체적인 환경과 조건을 무시하게 되면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없게 된다. 사회주의위업이 진행되는 력사적, 현실적조건은 그 누구의 주관에 의하여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 조건인것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있게 되는 조건이다.

오늘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진행되는 력사적, 현실적조건은 바로 민족국가를 기본단위로 하여 진행된다는것이다.

나라와 민족은 장구한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형성된 사람들의 공고한 삶의 터전이고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다.

인민대중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속에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이런 조건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개척되고 발전하여나간다.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전진과정을 돌이켜보아도 그것은 철저히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였다. 세계적범위에서 동시에 진행되거나 일정한 지역이나 몇개 나라를 하나의 단위로 하여 수행된 사회주의위업은 있어본적이 없다.

따라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력사적, 현실적조건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원칙적요구이다.

조선의 사회주의가 참다운 민족자주의 사회주의로 승승장구해올수 있은것은 바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왔기때문이다.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사회주의건설의 전행정에서 주체성을 철저히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나가는것을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