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의 승리는 조선로동당이 당 제8차대회에서 더 높이 추켜든 3가지 리념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나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합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본태와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강조하신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소집된 주요 당회의들에서 상정된 의정의 기본주제, 핵은 변함없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다.
토의결정된 내용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행동강령이다.
인민의 의사와 요구, 리익이 당결정으로 채택되고 그 실현을 위함에 국가경제발전목표와 방향, 과정이 복종지향되였다. 중앙으로부터 세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당조직과 당일군들, 당원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의 유일한 기준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으로 되였다.
조선은 국가의 전진발전을 제약하는 객관적형세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속에서도 수도와 지방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대규모살림집건설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실행하고있으며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진함없이 높아지는 속에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 모든 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조직진행되였다.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으로 더 친근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인민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당,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조선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는 단결된 인민이며 인민이 떠받드는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인민을 나라의 근본으로 일관하게 내세우고 단결을 강화하며 자강력을 증대시키는데 발전과 번영의 근본담보가 있다.
조선의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단결의 위력으로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
단결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은 조선의 생명이고 창조와 건설의 기본동력이다.
조선인민은 지난 세기부터 가요《조선의 모습》을 즐겨부르고있다.
바로 이 노래에는 그 어떤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고 대를 이어 영원히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나아가려는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담겨져있다.
인민이 심장으로 즐겨부르는 노래는 그대로 조선의 현실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류례없는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조선의 단결의 모습, 전진과 발전의 근본비결을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정치행사로 아로새겨졌다.
누구나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국가의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때 당과 혁명대오의 위력이 백배해지고 자강력은 더욱더 증대되게 된다는것이 2021년을 마감지으면서 조선인민이 다시금 깊이 새긴 력사의 철리이다.
오늘 조선로동당과 인민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우연적인 기회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 무시할수 없는 장애와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하는것이 기정사실화된 이상, 지난 시기의 투쟁을 통하여 자기 힘의 귀중함과 무궁무진함을 더 깊이 깨달은 오늘 주체적힘을 비상히 강화하는 길만이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와 영광으로 된다는것이 전체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가는 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