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 평범한 성악가수가 받아안은 사랑

 2022.2.2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김정일동지의 정치에서 기본특징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92권 139페지)

우리 인민들과 혁명전사들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을 숭엄히 더듬어 우러르느라면 그이께서 공훈국가합창단의 한 성악가수에게 베풀어주신 뜨거운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찾아볼수 있다.

주체92(2003)년 3월 어느날 공훈국가합창단은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새로 형상한 노래를 불러드리는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영광의 그날 성악가수는 자신이 어버이의 생일축하를 받을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고 노래를 부른 그 성악가수의 생일이라는것을 아시고는 선참으로 박수를 보내주시며 생일을 축하해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축복을 받아안은 가수는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평범한 로동자였던 그는 당과 국가의 혜택으로 신의주예술학원과 평양음악무용대학(당시)에서 전문교육과정을 거치고 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합창단(당시)의 가수로 되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여러차례나 분에 넘치는 치하의 말씀과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받아안으면서 관록있는 합창단의 유능한 선창가수로 자라난 그였던것이다.

1900년대가 저물어가던 주체88(1999)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아주시면서 그에게 노래를 잘 불렀다고 치하해주시며 합창《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에서 동무가 선창을 하는것을 들으며 눈물이 나오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자신께서는 시련과 곤난이 겹쌓일 때마다 그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군 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언제인가는 노래형상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손수 가르쳐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 성악부문에서 명성있는 유럽나라에 보내여 기량을 높이도록 해주시였으며 그가 외국에서 진행된 음악콩클에서 금목소리상을 수여받았을 때에는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사람들앞에 내세워주신 장군님이시였다.

그가 받아안은 사랑은 전부가 아니였다.

성대를 상하여 무대에 나서지 못한다는것을 아시고 최상의 조건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주시고 그가 무대에 다시 섰을 때에는 배우가 이전의 소리색갈이 나온다고 그처럼 기뻐하시며 자리에서 일어서기까지 하신 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목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하시며 수많은 보약들도 보내주시고 그가 병에 걸렸을 때에는 몸소 치료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어찌 어느 한 성악가수가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뿐이랴.

참으로 천만의 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세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사랑과 믿음의 최고화신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