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광범한 인민들이 재무장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
군국주의야망에 뼈속같이 물젖은 일본반동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패망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또다시 군국화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그것은 교육부문에서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전후 일본반동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주입시키는것을 나라의 군국화실현의 중요고리의 하나로 간주하였다. 그리하여 일본에서 군국주의교육을 부활시키기 위한 법적기초를 닦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렸다.
이를 위하여 일본반동정부는 군국주의잔여분자들로 어용단체인 《교육혁신위원회》라는것을 만들어내고 그를 사촉하여 1947년 3월 《교육기본법》이라는것을 공포하였다.
이 법에서는 교육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일본인민들의 투쟁을 무마시킬 목적밑에 형식적으로는 교육분야에서 군국주의적잔재를 청산하고 평화롭고 평등한 교육제도를 세울데 대하여 제창하였지만 실제적으로는 교육분야에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기 위한 법적토대를 마련해놓았다.
실례로 《교육기본법》의 서문에는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복리사업》에 기여할수 있는 국민을 육성하는것을 교육의 목적으로 제기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교육칙어》에 밝혀져있던 교육목적 즉 《교육을 통하여 <대동아공영권>수행에 기여할수 있는 국민들을 키워내야 한다》는것을 가리워놓은 기만적인 표현에 불과하다.
또한 이 법의 7조와 8조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도의 정치 및 종교교육을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였는데 이것은 허황한 아마데라스 오오미가미(천조대신)를 선조로 하는 《만세일계》의 왜왕제와 군국주의에 대한 교육을 합법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법적기초를 마련해놓은것으로 된다.
이에 기초하여 일본반동정부는 1947~1949년에 《학교교육법》, 《사립학교법》, 《문부성설치법》, 《지방행정교육법》 등을 련이어 제정하여 군국주의교육을 부활시키기 위한 법률적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교육책동은 신국가주의의 외피를 쓰고 교묘하게 진행되여왔다.
신국가주의는 일제의 군국주의사상의 현대판으로서 나라의 군국화와 해외팽창을 위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사상적지주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신국가주의란 《일본인의 고유성을 확립》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이 지향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좋은 력사적전통》과 《애국심》을 되살리는 한편 국제적으로 《일본의 영광》을 부활시키는것이라고 떠벌이고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른바 《좋은 력사적전통》이라는것은 바로 왜왕제에 기초하여 군국화되고 침략과 전쟁만을 벌렸던 일제의 피로 얼룩진 전통을 말하는것이며 일본의 《영광》이라는것은 다름아닌 아시아 여러 나라들을 침략하면서 악명을 떨쳤던 지난날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의미하는것이다.
따라서 신국가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왜왕제에 기초한 군국주의를 되살리고 해외침략을 또다시 감행하여야 한다는 반동적인 사상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신국가주의의 구호밑에 1980년대를 전후로 하여 교과서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를 주입시키기 위한 내용들로 일관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
1976년 12월 문부성 자문기구인 《교육과정설치심의회》는 각급 학교의 교수내용을 개혁할데 대한 건의서를 발표하여 학생들에게 신국가주의교양과 군사훈련을 강화할데 대하여 규정하였는데 이것은 본질상 일제시기의 군국주의교육을 부활시킬데 대하여 로골적으로 강조한것이다.
일본반동정부는 1982년 4월 교과서출판에 대한 개입을 반대하여 제기한 일본의 진보적인 교원들과 학자들의 재판소송을 기각시키고 각급 학교의 교과서들을 군국주의와 순국정신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은 국정교과서들로 전면적으로 재편성할데 대한 문부성의 교육강령을 하달하였다.
그리하여 일본의 각급 학교용력사교과서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침략적죄행을 미화분식하고 그것을 정당화하였으며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한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력사를 심히 외곡하였다.
교과서외곡을 통한 일본의 군국주의교육책동은 새 세기에 들어와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2001년 4월 3일과 2005년 4월 5일 문부과학성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극우익반동단체인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일본의 과거침략행위를 미화분식하고 력사를 외곡하여 만든 중학교력사교과서를 버젓이 검정에서 통과시켰다.
이 교과서는 조선에 대한 재침야망을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으로서 과거 조선침략에 나섰던자들을 왜왕과 국가에 충실한 《렬사》로 내세워 과거 침략행위를 극구 미화분식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 과거 일제가 감행한 강제련행과 일본군성노예범죄 등 치떨리는 만행자료들을 삭제 또는 대폭 축소하였다.
이것은 과거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 불행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다.
또한 일본반동정부는 학교들에서 여러가지 계기들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군국주의야망을 주입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이를 위하여 일본문부성은 학교들에서 입학식과 졸업식을 할 때 침략과 략탈로 피묻은 히노마루를 게양하며 기미가요를 부를것을 의무화하였으며 과거 침략전쟁에 광분하다가 뒈진 군국주의자들의 망령이 배회하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조직을 적극 장려할것을 강요하였다.
오늘 일본반동들이 벌리고있는 군국주의적교육책동, 신국가주의교육책동은 나라를 또다시 군국화, 파쑈화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 군국주의자들의 재침야망에서 출발한것으로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분노와 경계를 자아내고있다.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인민들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꾸며 재침의 칼을 갈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침략적정체와 위험성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일본당국의 군국주의화책동을 단호히 저지분쇄해버려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