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전투대오로 키우고 나라와 민족의 아름다운 꽃으로, 사회주의미덕의 참된 전형으로 키워 그들의 위훈과 미덕을 온 세상에 빛내여주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치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청년들이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 아름다운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나고있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가운데는 《처녀어머니》라고 불리우며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주체104(2015)년 5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의 높은 연단에 올라섰던 토론자들중에는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키우는 강선땅의 20살난처녀 장정화동무도 있었다.
금방 학교문을 나선 18살 어린 처녀가 당과 국가의 걱정을 자기 일처럼 생각한다는것도 쉽지 않지만 부모없는 아이들을 키운다는것은 보통일이 아니였다.
단순히 먹여주고 입혀주면 되는 일이 아니였으며 자기자신부터가 아이들의 거울이 되고 아이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훌륭한 인간으로 준비해야 했다.
하기에 그는 자기를 이겨내고 자기를 스스로 수양하는 힘겨운 일로부터 《처녀어머니》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디였다. 그 이악한 노력끝에 그의 작은 몸에는 모성애를 초월하는 사랑이, 어머니들도 감동을 금치 못해하는 헌신과 희생의 정신력이 용암처럼 자리잡게 되였다.
20살 처녀의 몸으로 한둘도 아니고 7명씩이나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키운 그의 소행은 참으로 훌륭한 미덕이였다.
물론 그의 소행자체도 아름다운것이지만 그것을 소중히 여겨주고 내세워주는 고마운 사랑이 없이는 한철 곱게 폈다 지는 꽃과 같이 되고말았을것이다.
사람들은 장정화동무의 소행을 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그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신분은
대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촬영에 앞서 모범적인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만나주신
순간 장정화동무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어머니!
장정화동무에게 있어서 이 부름은 그 누구보다 소중한 부름이였다. 처녀의 몸으로 아이들을 키우며 참말이지 듣고싶던 부름이였지만 아이들에게 바친 정이 모자란것만 같아 아득한 높이에 세워만두었던 부름이였다.
그런데 이렇듯
끓어오르는 격정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있는데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청춘을 다 바치는 한 평범한 처녀가 그리도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주시고싶은 모든것을 다 담아주신 부름,
《처녀어머니》!
이렇게 되여 우리 나라에는 세상에 없는 《처녀어머니》가 태여나게 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만 있는 《처녀어머니》!
이것은
어머니라 불리우기에는 너무도 어린 18살때부터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받들어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우는 그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미덕은 남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자기의 안일과 향락을 찾는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것이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 삶의 가치와 영예가 있다는것이 바로 《처녀어머니》만이 아닌 우리 시대 청춘들이 지니고있는 참다운 인생관이다.
뿐만아니라 그를 원형으로 하는 예술영화 《우리 집 이야기》도 만들도록 하시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인간의 완성은 사상정신적완성이며 도덕적완성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청년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자랑이며 청년강국의 불패의 위력이다.
원쑤들의 사상문화적침투의 악랄한 예봉도, 끈질기게 들이미는 자본주의독소도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우리의 청년대오를 절대로 허물수 없으며 이런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 식 사회주의의 미래는 영원히 밝고 창창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