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5일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열리였다.
《당 제8차대회가 투쟁의 대회로서 자기 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옳은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내놓으면 조선혁명은 새로운 도약기, 고조기를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조선혁명의 령도적정치조직이며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된것이다.
당이 국가의 장래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데서 당대회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당대회를 통하여 혁명투쟁에서 틀어쥐고 나아갈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제시되며 그것은 혁명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된다.
당 제7차대회이후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악중의 최악으로 난국이 계속되여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는 속에서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완강하고도 정확한 실천행동으로 거대한 승리들을 쟁취하였다. 이 기간 주체적힘이 더욱 확대강화되고 나라의 대외적지위가 비상히 높아졌으며 이것은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끌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우선 총결기간의 경험과 교훈, 범한 오유를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분석총화하는것을 목적으로 하여 소집되였다.
경험과 교훈, 오유를 찾는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이다.
결함의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통적인 사업방식이다.
조선로동당은 이미 이룩한 성과를 귀중히 여길뿐아니라 축적된 쓰라린 교훈도 매우 귀중히 여긴다. 이 모든것은 금전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며 앞으로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피땀으로 쟁취한 승리와 성과들은 더욱 장려하고 확대발전시키며 아픈 교훈들은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한다는것, 특히 그대로 방치해두면 더 큰 장애로, 걸림돌로 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페단이 반복되지 않게 단호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것이 바로 8차당대회를 소집하신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배짱과 신념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또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여 소집되였다.
얻은 경험과 교훈, 범한 오유를 분석총화하는것은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투쟁과업을 확정하기 위하여 필요한것이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옳바른 목표와 방도가 제시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오늘의 현실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추이와 조성된 주객관적정세의 요구에 맞는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할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있으며 그러자면 가장 적실한 투쟁방략이 제시되여야 하는것이다.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한 당의 의도는 대회가 자기 사업을 실속있게 하는데 의하여 원만히 달성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일하는 대회, 투쟁하는 대회, 전진하는 대회로 실속있게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 4개월동안 당 제7차대회 결정집행정형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앞으로의 전진발전을 위한 경험과 교훈을 찾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당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중앙당 부서들과 전국의 당조직들이 지난 5년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한 자료들과 앞으로의 투쟁목표와 계획에 대한 혁신적이며 구체적인 의견들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과 대회준비위원회에 제기하여왔다.
이와 같은 사업에 기초하여 당 제8차대회는 명실공히 전체 당원들의 총의를 반영한 혁명적대회, 전투적대회로 되고 당대회결정은 전당의 조직적의사로 되게 되였다.
당 제8차대회는 먼저 제7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다.
보고와 토론, 부문별협의회들에서는 당과 국가, 군대사업으로부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그를 극복하기 위한 엄숙한 결심과 의지들이 표명되였다.
그리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하여야 할 목표와 과업들을 놓고 그 수행방도를 찾기 위한 연구와 토의들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이 과정에 제기된 건설적인 의견들이 당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에 종합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당과 국가와 인민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보다 선명해졌으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더욱 확실해졌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시기의 당대회들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정하게 분석총화하도록 하였으며 이것은 총결기간에 거둔 성과들에 못지 않는 큰 의의를 가진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제7기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도 비판적으로 엄정히 진행하였으며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지난 시기의 낡은것, 현실과 맞지 않던 문제들을 당건설원리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바로잡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웠다.
조선로동당규약을 당건설과 당사업의 원리, 현실발전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정함으로써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 마련되였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를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실무능력이 높은 동지들로 꾸리고 당안에 새로운 규률감독체계를 수립함으로써 당이 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그리고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3가지 숭고한 리념을 깊이 새기고 조선식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해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조선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엄정히 총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재확정하며 실제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한것으로 하여 당 제8차대회는 조선식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