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한충성
2022.4.13.
예로부터 이발은 오복중의 하나로 일러왔다.
사람들은 흔히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며 젊음과 활력을 안겨주는것을 든든한 이발에 비기군한다. 그래서 무병장수를 위한 인간의 투쟁과정에는 치약이라는 세소품도 생겨나게 되였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도 않고 누구도 무심히 대하며 흔하게 쓰는 작고 소소한 세소품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의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하시였으며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애국신조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0(2001)년 12월 16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현대적으로 훌륭히 일떠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완성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치약직장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갖가지 질좋은 치약들을 보시고 우리 인민들과 병사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치약문제가 풀린데 대하여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여러가지 질좋은 치약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며 우리도 불소화합물을 넣은 치약을 만들어 예방치료용으로 리용하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 일군들에게 현대적인 치약생산공정을 꾸려놓은것만큼 의학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협동하여 불소화합물을 넣은 질좋은 치약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잘 짜고들어 진행할데 대하여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소화합물을 넣은 치약을 만드는것이 별것이 아니라고, 치약에 불소화합물을 섞어넣으면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불소치약생산문제에서 나서는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새겨볼수록 인민들과 군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보잘것 없고 작게만 느껴지던 치약에도 자신의 열과 정을 다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지금 이발에 병이 생기면 뽑을 생각부터 하는데 한창 자랄 때인 병사들과 아이들의 이삭기를 방지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사실 그때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그만하면 괜찮다고 할수 있는 치약을 공급하고있었으므로 이것을 놓고 해당 부문 일군들은 이제는 치약문제가 완전히 풀렸다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도 짧은 생각이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안겨주고싶으신 친어버이사랑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치과질병예방에 좋은 불소치약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불소치약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고 그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이처럼 우리 장군님께서는 불소치약 하나를 놓고서도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질좋고 영양성분이 많은 불소치약을 공급해주시기 위해 령도자이시기 전에 친아버지가 되시고 위대한 정치가이시기 전에 과학자, 생산조직자도 되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누구나 피로를 가셔주며 상쾌하고 청신한 감을 주는 이 불소치약에도 인민들이 좋아하고 기뻐하면 온 세상을 얻으신듯이 기뻐하시고 인민들이 불편해하고 힘들어하면 밤잠마저 잊으시고 괴로워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그 작은 문제마저도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그처럼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참으로 인민들이 쓰는 세소품의 하나인 불소치약은 오로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대한 사랑을 길이 전하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