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조선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자력자강의 거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휘해왔다.
《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우리는
자력갱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언제나 비약의 원동력으로, 승리의 기치로 되여왔다.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정규군의 지원이나 국가적후방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횡포한 강도 일제와 정면대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안아온 항일무장투쟁사에는 《연길폭탄》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망치와 줄칼, 풍구 등의 도구밖에 없었던 백두의 원시림속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는데도 의의가 있지만 그에 비할바없는것은 유격대와 인민들이 자기의 거대한 힘과 슬기를 실제적으로 깨닫고 자기 운명을 능히 자체의 힘으로 개척할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을 실천을 통해 굳건히 간직하게 되였다는데 있다.
그때를 회고하시며
조선의 혁명가들은 이렇게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는 투철한 신념으로 자체로 무기도 수리하고 크고작은 작탄을 만들어 원쑤를 족치였으며 재봉기바늘이 부러지면 돗바늘을 줄칼로 갈아 군복생산을 보장하고 의료기구와 약도 자체로 만들어 환자들을 치료하였다.
자력갱생은 민족해방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사에서 처음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 원동력이였으며 《창해일속》이 《동아의 맹주》를 타승하고 영웅적인 항일신화를 창조할수 있게 한 정신적요인이였다.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의 후과를 가시고 새 조선을 일떠세워야 하는 어려운 과업도 보잘것없는 경제와 텅 빈 국고에서 시작되였고 적대세력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들던 전후복구건설도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와 페허에서 시작되였다.
전후 3년만에 세운 5개년계획도,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도 아직은 나라의 형편이 추서지 못한 속에서 내세운 어렵고 방대한 과제였다.
이 어렵고 방대한 과제들을
이처럼
거리들의 불빛이 꺼지고 공장들이 숨죽어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자력갱생에 승리의 진로가 있다는 철리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심어주신
백두밀림의 항일전장에서 마련되고 시련의 폭풍우속에서 검증된 자력갱생은 오늘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 창조본때로 되고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흘러간 나날들은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련이어 태여난 주체병기들과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인민의 행복의 요람들은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세월을 앞당기는 비약적인 속도로 나라의 자주권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위상을 알수 있게 한다.
천만군민을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우시려 베푸신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