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세상에 없는 왕차

 2017.12.15.

어느해인가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구내에 줄지어선 콩단물차들을 보게 되시였다.

그때 한 공장일군이 그이께 저 차들이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콩단물을 싣고 정상적으로 달렸다는데 대하여서와 우리 인민들은 저 차를 왕차라고 부른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차니 왕차라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는 그이께 일군은 콩단물차들이 주체81(1992)년 6월부터 지금까지 평양시안의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콩단물을 공급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한 일군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시며 아주 훌륭한 일을 하였다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콩단물을 공급하였다니 동무들이 나의 소원을 풀어준셈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땅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력사의 그 나날 평양시안의 학령전어린이들과 소학교, 중학교학생들에게 콩단물을 정상적으로 먹이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뜨겁게 안겨왔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떠받들려 그처럼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콩단물생산은 중단없이 정상화되였으며 콩단물차들이 왕차로 정답게 불리우며 수도의 거리를 변함없이 달린것 아니랴.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서 콩단물차들은 변함없이 우리 어린이들을 찾아 달리고 또 달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력사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