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중친선의 력사에 길이 빛날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기념비

 2019.12.2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장구한 인류사와 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가장 위대한 공적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348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지니시고 모택동, 주은래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혁명가들과 친분관계를 두터이 하시면서 조중친선의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지니시고 조중친선의 위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나라 굴지의 공업도시인 함흥시에 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구내에 서있는 주은래총리의 동상에도 깃들어있다.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주은래총리의 동상을 세우도록 하시여 그의 동상이 조중친선의 영원한 상징으로,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기념비로 조중친선의 력사에 길이 새겨지도록 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은래총리를 추억하시면서 그를 잊지 못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은래총리가 세상을 떠난지 3년째 되는 해인 주체68(1979)년 5월 8일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주은래총리의 동상건립을 발기하시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동상건립과 관련되는 세부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등영초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계기로 주은래총리가 주체47(1958)년 2월에 흥남(당시)에 가서 연설한 곳에 그의 동상을 세우도록 하여주시였으며 동상의 형상에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주은래총리의 동상을 만들데 대한 전례없는 긴급과제를 받은 만수대창작사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동상제작준비를 다그쳐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동상을 어떤 모습으로 형상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던 주은래총리의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할수 있겠는가, 기일은 촉박한데 신통한 형성안이 떠오르지 않아 창작가들을 고심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작가들의 고충을 헤아리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은래총리의 동상을 어떻게 세우겠는가를 깊이 생각하시면서 자료들을 보시고 영화문헌도 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조중친선을 주제로 한 기록영화에서 주은래총리가 흥남비료공장 로동자들앞에서 연설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시고 동상을 그때 그의 모습과 같이 해세우도록 교시를 주시였다.

주은래총리가 함흥을 방문한 때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주체47(1958)년 2월의 어느날이였다. 그날 흥남의 로동계급은 눈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자기들을 찾아온 친선의 사절을 뜨겁게 맞이하였으며 군중대회를 열고 열렬히 환영하였다. 주은래총리는 열렬한 환영에 손들어 답례를 표시하고 조중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은 영구불멸하리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였으며 공장을 돌아보면서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중친선의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진 그날의 주은래총리의 모습을 동상으로 형상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 기록영화장면의 사진을 창작가들에게 보내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주은래총리의 동상초안과 원형을 보아주시면서 동상을 훌륭히 완성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으며 동상과 대돌의 높이까지 정해주시고 동상과 함께 기념비건립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깊은 관심과 지도에 의하여 등영초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과 때를 맞추어 주은래총리의 동상이 현지에 건립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8(1979)년 5월 26일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등영초동지를 국가주석으로서의 외교적관례를 초월하여 친히 비행장에까지 나가시여 맞이하시고 저녁에는 그를 환영하는 연회까지 몸소 마련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8(1979)년 5월 26일 등영초동지를 환영하는 연회에서 하신 연설 《조중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은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낸 불패의 친선단결이다》에서 주은래동지는 지금 비록 우리의 곁에 없지만 그가 이 땅우에 남긴 친선의 자욱은 력력히 빛나고있으며 그는 잊을수 없는 혁명전우로서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함께 있다고 감동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세워진 주은래동지의 동상제막식행사에 등영초동지와 함께 참석하시여 조중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시간을 내시여 5월 29일 등영초동지와 함께 함흥에 내려가시였다.

수십만 함흥시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등영초동지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은래총리가 함흥에 왔을 때 함흥역전광장에서 우리 젊은 사람들에게 끌려 춤을 추었다고, 바로 그때에 꽃다발을 드린 녀성이 지금 당신에게 꽃다발을 주고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였다.

등영초동지를 숙소에까지 안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쉬지도 않으시고 곧장 흥남으로 가시여 제막을 앞둔 주은래총리의 동상과 기념비를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상과 기념비를 잘 만들어세웠는데 자리가 비좁아 주변에 있는 건물들에 눌리워 한쪽구석에 세운감이 나고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시면서 주은래총리의 동상과 기념비제막식을 하루 미루고 하루동안 주변을 정리한 다음에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그 이튿날 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주변정리정형을 료해하시고 주변을 잘 정리해놓으니 동상과 기념비가 더 살아나고 두드러져보인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5월 31일 위대한 수령님과 등영초일행의 참석밑에 주은래총리의 동상제막식이 거행되였다.

찬연한 해빛속에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놓은 동상을 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등영초동지에게 동상이 실지모습과 비슷한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물으심앞에 등영초동지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동상이 정말 잘되였습니다. 그의 모습이 생동하게 안겨옵니다. 모국인 중국에서도 아직 그의 동상을 세워주지 못했는데 김일성주석께서 이렇게…

참말 주석동지는 대성인이십니다. 주은래동지의 동상을 세워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사의를 표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올리였다.

주은래총리의 동상을 세우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덕망은 등영초뿐만이 아니라 만사람을 감동시키였다.

참으로 주은래총리를 잊을수 없는 혁명동지로, 고락을 같이한 친근한 전우로, 가장 가까운 친형제로, 벗으로 생각하시는 우리 수령님의 그 숭고한 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주은래총리의 동상이 모국인 중국보다 먼저 조선에 세워지게 되였다.

오늘도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구내에 서있는 주은래총리의 동상은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력사에 길이 전하고있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화발전시켜주신 조중친선의 위대한 전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세대와 세기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고있으며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