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교수 박사 조용봉
2019.12.2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290페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남긴 특출한 공적들가운데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를 탄생시킨 불멸의 업적도 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해방후 첫 시기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짓는것을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로서의 도리로, 미룰수 없는 과제로 내세우시였다.
이 땅에 해방의 새 아침은 밝아와 보람찬 생활을 펼쳐가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민족의 은인이며 운명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노래에 담아 높이 부르며 길이 전하고싶은 간절한 소원이 날을 따라 더욱 커가고있었으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노래를 지어줄데 대한 의사를 담은 편지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 각계층 사람들로부터 수없이 보내여왔다.
김책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이런 편지를 접할 때마다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지 못하고있는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것은 노래창작문제에 대하여 듣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엄하게 책망하군 하시였기때문이였다.
이러한 때인 주체35(1946)년 5월 어느날 김책동지가 김정숙어머님을 찾아와 급히 의논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노래를 지어달라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소원이 담긴 편지묶음을 꺼내놓았다.
편지들을 주의깊게 읽으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인민들의 이런 목소리를 듣는것이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도 오래전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노래를 지었으면 하고 생각해오던 참이라고, 이것이 제 혼자 생각이 아니라 더는 미룰수 없는 인민들의 소원으로 된것만큼 지체하지 말고 우리 수령님에 대한 노래를 잘 짓도록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지읍시다. 이것은 더는 지체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 과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인민들앞에 장군님의 전사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것으로 될것입니다.…
김일성장군님의 노래를 지어야 합니다. 이제 짓게 될 노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칭송하는 노래로,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불러갈 영원한 노래로 되게 잘 짓도록 해야 합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노래의 창작사업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고 시인과 작곡가에게 따뜻한 고무와 세심한 지도를 주시여 노래를 불멸의 혁명송가로 완성하도록 하시였다.
김책동지를 통하여 노래창작사업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던 어머님께서는 시인이 항일혁명투쟁의 체험이 없기때문에 만고의 령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하여 노래하자니 힘들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항일혈전의 나날에 즐겨부르시던 노래 100여편을 수록한 혁명가요집을 보내주시였다.
혁명가요집을 받아든 시인은 끝없는 창작적열정에 넘쳐 사색을 무르익혀가며 혁명송가의 주옥같은 가사들을 찾아낼수 있었다.
주체35(1946)년 5월 13일 시인은 김정숙어머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송가창작정형을 알아보시던 어머님께서는 시인이 자신을 직접 만나뵙고싶어한다는것을 아시고 몸소 시간을 내시였던것이다.
시인을 반갑게 맞으신 어머님께서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소원을 안고 중요한 일을 맡아한다고 격려해주시면서 그가 쓴 가사를 몇번이고 읽으시며 깊은 사색에 잠기시였다.
시인이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것을 말씀드리자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짓게 되니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험난한 혁명의 길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되새기게 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로지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는 장군님의 거룩하신 발자취는 우리 나라 그 어디에나 깃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 발자취는 백두산의 험한 줄기들과 압록강과 두만강의 굽이굽이에도 어리여있습니다. 또 해방을 맞이한 이 나라의 꽃동산에도 깃들어있습니다.
우리는 만주광야의 찬바람을 헤치면서도 그리고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긴긴밤을 그대로 지새우면서도 조국과 인민앞에 바치시는 장군님의 위대한 사랑을 꼭 옛말삼아 이야기할 때가 올것이라고 굳게 믿고있었습니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은 장군님의 존귀하신 성함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을 뿌릴것입니다.
저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이런 업적을 그대로 노래하면 그것이 곧 송가로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격정에 넘쳐있던 시인은 노래제목을 《김일성장군께 드리는 노래》라고 하였는데 가르치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잠시 생각을 고르시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지금 여러 예술단체들과 인민들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송가들이 창작되여 불리워지고있는데 자신께서는 이번에 창작하는 노래의 제목을 《김일성장군의 노래》라고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시였다.
참으로 뜻으로나 가사적으로 보나 완벽한 제목이였다.
김정숙어머님의 말씀은 곧 시인이 모대기며 찾고있던 혁명송가의 시상이였고 장엄한 운률이였다.
가사는 지체없이 완성되여 신문, 잡지들에 소개되였으며 한 청년작곡가에게 작곡이 맡겨지게 되였다.
작곡가는 크나큰 흥분을 안고 창작에 달라붙었으나 욕망만이 앞설뿐이였다.
이러한 때 그에게 백두산을 주름잡으며 20성상의 기나긴 세월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천추만대에 빛날 위훈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 수령님을 절세의 애국자, 민족적영웅, 해방의 은인으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도록 힘을 주고 떠밀어주신분은 김정숙어머님과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세상에 울려퍼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영원히 부르고부를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에는 이렇듯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불타는 열정과 뜨거운 충성이 깃들어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