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전정식
2023.5.8.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의 체현자이시며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경치아름다운 만경대에는 만경대혁명학원이 자리잡고있다.
조선혁명의 골간들을 키워내는 만경대혁명학원에는 혁명동지들과 그 자녀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 어버이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광복직후에 만경대혁명학원을 창립하고 항일혁명투쟁시기에 희생된 혁명가들의 자녀들을 다 데려다 공부시켰습니다.》 (《김일성전집》 제38권 234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6(1947)년 10월 11일 저녁, 다음날 진행될 만경대혁명학원(당시 평양혁명자유가족학원)개원식에서 하실 연설문을 쓰고계시였다.
연설문을 한자한자 써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희생된 혁명동지들에 대한 생각이 갈마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문을 쓰시다가 일어서시여 조용히 창가로 다가가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래일 학원개원식에서 할 연설문을 준비하느라니 해방된 조국을 보지 못하고 희생된 동지들의 모습이 삼삼히 떠오른다고, 자신께서는 피흘리며 싸우다가 해방된 조국을 보지 못하고 먼저 우리곁을 떠나간 혁명동지들을 한시도 잊을수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 조국해방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싸운 혁명동지들과 그 자녀들에 대한 생각은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서 한시도 떠난적이 없었다.
혁명동지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에 개선하신 첫날부터 먼저 떠나간 혁명동지들의 유자녀들을 모두 찾아 혁명의 골간으로 키우실 깊은 뜻을 품고계시였다.
주체34(1945)년 10월 14일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스무해만에 고향집을 찾으시였다.
그날 만경대인민들은 만경대는 김일성장군님께서 탄생하신 유명한 고장인데 중학교를 하나 큼직하게 짓고 《김일성중학교》로 하여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렸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만경대에는 과거에 나라를 찾으려고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싸우다가 희생된 혁명가들의 자녀들을 공부시킬 학교를 건립하는것이 좋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해 겨울 어느날이였다.
조국에 개선하신 그날로부터 당을 창건하고 새 조국건설을 이끄시느라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도 밤늦도록 일을 하시다가 집무실창가에 다가가시여 창밖에 내리는 함박눈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창밖을 바라보시며 하많은 추억을 더듬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함께 헤쳐온 투사동지들에게 조국의 첫 눈을 보니 희생된 동지들생각이 난다고, 지난날 산에서 싸우다 희생된 동지들은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에 자식들을 우리에게 부탁하였는데 이제는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그들의 소원부터 풀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언제인가는 한 항일혁명투사가 위대한 수령님께 이제는 나라도 해방되였는데 이역땅에 있는 부모님들의 묘소를 모셔와야 하지 않겠는가고 간절하게 청을 드린적이 있었다. 한생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바치다가 이국땅에 묻힌 부모님들에게 효도를 하실 마음이 어찌 없으시였으랴만 수령님께서는 그때에도 먼저 유자녀들의 학원부터 세우자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주체36(1947)년 3월 24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창립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고 만경대혁명학원창립준비위원회와 학원학생모집위원회가 조직되였으며 즉시 수많은 일군들이 유자녀들을 데려오기 위해 해내외의 각지로 파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만경대에 나오시여 학원의 터전을 대동강도 바라보이고 만경봉도 보이는 이전 순화학교옆 야산중턱에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뜨거운 동지적의리와 따뜻한 사랑속에 학원개원준비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개원식을 앞두게 되였던것이다.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해 그렇듯 마음을 쓰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고도 오늘은 개원식에서 하실 뜻깊은 연설문을 몸소 한자한자 써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희생된 혁명동지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희생된 혁명동지들의 자녀들을 다 찾아 친자식처럼 여기고 조국해방을 위해 목숨바쳐 싸운 부모들의 뒤를 이을 새 조선의 주인으로 훌륭히 키우는것이 먼저 떠나간 혁명동지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지키는것으로 된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일찌기 부모를 잃고 고생을 많이 하여온 유자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시며 유자녀들을 한품에 안아 어엿한 혁명가로 키우실 크나큰 사랑과 한없이 고귀한 혁명적의리심을 담아 한자한자 연설문을 완성해나가시였다.
혁명가유자녀들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찾아내여 데려오며 그들을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갈 핵심골간으로 잘 키워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그 손길,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어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이 창립되였으며 뜻깊은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쓰신 연설문으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하여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