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력갱생의 길은 변함없이 이어가야 할 길

 20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혁명을 계속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동력입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자력갱생은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적인 투쟁방식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

우리 당은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 때마다 그 어떤 외부적지원에 기대를 건것이 아니라 인민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혁명열,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중시하고 그에 의거하여 경이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여왔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원천이였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추동력이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낀 보검이였다.

우리 공화국의 전력사적로정에 관통되여있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속에서 억세여진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총폭발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자력갱생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자주적인간의 존엄있는 삶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그 누구의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고수해나가자면 모든것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독자적인 주견과 결심에 따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데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자력갱생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의 투쟁정신이다.

자기 운명을 남에게 의탁하고 남의 힘을 빌어 부흥과 발전을 이룩하려는것은 자멸행위와 같다. 우리의 존엄과 밝은 미래, 참다운 행복과 번영의 열쇠는 바로 우리자신의 손에 쥐여져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것을 우리의 힘, 우리의 노력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길이 곧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다. 이 보람찬 투쟁의 길을 남의 눈치를 보며 남의 힘을 빌어 갈수는 없다. 우리는 무슨 일이나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설계하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이자 자주적인간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강력을 필승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때 인민의 값높은 삶과 영예,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될수 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과정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가장 옳바른 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자력갱생으로 시작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장구한 투쟁의 길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였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의 고비가 무수히 가로놓인 간고하고도 복잡다단한 행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령도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의 주인, 혁명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가 되여 자기 앞길을 자주적으로 개척하며 힘있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부강조국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불굴의 신념과 영웅적투쟁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 특히 우리 인민이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온 나라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차넘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전통의 의의와 변혁적위력은 그것의 자랑찬 계승속에서 뚜렷이 부각된다. 자력갱생의 전통을 계승해오면서 천만대중의 심장속에는 자력갱생만이 우리가 살길, 나아갈 길이라는것이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뿌리내렸고 우리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자강력의 강자로 자라났다. 만약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도 우리의 국호도 영원히 빛을 잃었을것이다. 력사와 경험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절대불변의 전진방식, 창조방식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자랑찬 승리와 성과를 안아오는 전투적기치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제나름대로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있다. 그가운데는 자기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이 없이 덮어놓고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거나 다른 나라의 원조에 기대를 거는 나라들도 있다. 이것은 진정한 번영의 길이 아니다.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인민의 모든 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울수 있는 진로이다.

우리가 가야 할 자력갱생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려는 의지가 강해야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자체로 만들어내는 지혜와 묘술, 과감한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도 발휘되고 남들이 걸어온, 수십년, 수세기를 도약하며 대비약, 대혁신을 이룩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세인을 놀래우는 조국의 눈부신 발전모습을 통하여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이 우리가 빨리 발전할수 있게 하는 주체조선의 제일가는 재부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튼튼히 다져진 자립경제의 막강한 토대가 있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우리의 투쟁방식, 생활방식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국가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강해질것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걸음마다 앞을 가로막아나서는 적대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한것처럼 앞으로도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