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로선

 2016.10.19.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기본전선이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지만 경제부문은 아직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첨단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문은 뒤떨어져있으며 인민경제부문들사이 균형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고 선행부문이 앞서나가지 못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정치군사적담보가 확고히 마련된 현실적조건에 기초하여 강한 국가경제력을 가진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은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전설하려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강국건설의 기본전략의 하나는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혁명실천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 특히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는 현실적조건에 기초하여 자립성과 주체성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변함없는 투쟁방식으로 내세우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도록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강국건설의 기본전략의 다른 하나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것이다.

지식경제시대에 들어선 오늘 경제강국건설은 최신과학기술의 발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되고있는 지금에 와서 어느 나라든지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게 되면 경제적진보를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 약자로 밀려나 종당에는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사상중시, 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기관차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특히 과학연구부문에서 나라의 긴장한 전기문제를 해결하며 에네르기보장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며 조선의 실정에 맞는 주체철생산기술을 완성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 자재, 설비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농업생산을 과학화, 공업화하며 경공업부문을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해결하며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나라의 경제를 현대화, 정보화하는데서 과학기술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경제강국건설의 기본방도에 대해서도 뚜렷이 명시하였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면 옳바른 전략전술과 함께 그 수행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명시한 경제강국건설의 가장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이다.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성과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외세의존적인 경제강국이나 자본주의적인 경제강국이 아니라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발전하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력사적교훈이 보여주는것처럼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 나라들마다 자기 민족의 리익을 중시하고 절대시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믿을것은 오직 자기 인민자체의 힘밖에 없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의 도수가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는 오늘의 조건에서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은 특별히 중차대한 문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경제발전에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원료와 연료를 국내자원으로 보장하는 생산기술공정을 확립하고 첨단설비를 비롯하여 절실히 요구되는 기술수단들을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현대적기술에 토대하여 기초공업부문의 주체화수준을 높이고 나라의 자원을 종합적으로 효과있게 리용하며 원유를 비롯한 중요자원들을 적극 개발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명시한 경제강국건설의 가장 중요한 방도의 다른 하나는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에네르기, 동력문제와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에네르기, 동력문제와 식량문제는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에네르기생산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는 방향에서 동력기지건설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면서 수력을 위주로 하면서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합리적으로 배합하고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높이며 다양한 자연에네르기원천을 적극 리용하여 국가적인 에네르기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키며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에네르기생산방식을 개선하며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명시한 경제강국건설의 가장 중요한 방도의 다른 하나는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는것이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의 전략적목표는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 지능화하고 공장, 기업소들을 무인화하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새 세기 산업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모든 부문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통합생산체계와 무인조종체계를 확립하고 록색생산방식을 비롯한 앞선 생산방법을 받아들이며 중요한 경제기술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고 부단히 개선해나가는것을 기본과업으로 제기하였다.

또한 지식경제의 하부구조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모든 부문에서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키며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을 주요과제로 내세웠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경제강국건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가 있고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과 강력한 군력이 있으며 위력한 자립적경제토대가 있고 귀중한 밑천까지 마련된 조건에서 머지않아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