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대동강반에 펼쳐진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 (6)
사랑의 집, 행복의 은반

 2023.7.5.

대동강반의 풍치와 어울리게 출렁이는 물결모양의 지붕을 떠이고 나란히 들어앉은 청류원과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오늘도 어서 오라 사람들을 부르며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력사를 길이 전하고있다.

종합적인 문화후생시설 청류원
사진 1. 종합적인 문화후생시설 청류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청류원과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시던 건설대상이였다.

동평양지구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종합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를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건설과 관련한 수많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몸소 설계도면까지 보아주시면서 특색있게 건설되도록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시던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여러 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놓친 문제가 있을세라,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였다.

건설이 한창이던 주체101(2012)년 5월 24일 청류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란간도 없는 건설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시공과 설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들도 일깨워주시며 건설물은 내용이 기본인것만큼 질을 높이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고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을 찾으시여서는 이곳은 말그대로 인민들이 리용할 대중스케트장이라고 하시면서 얼음의 두께와 빙상장의 길이, 너비까지 세세히 관심해주시고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을 꾸려주도록 그 설계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며 인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그로부터 불과 두달후인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삼복중에서도 가장 무더웠던 찌는듯한 더운 날 또다시 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청류원의 현관홀에 들어서시여 청류원이 특색있게 건설되였다고, 그동안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1층 중앙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홀의 공간이 비여있는것을 보시고 중앙홀에 기단을 형성하고 돌로 조각같은것을 만들어놓은 다음 매대를 꾸려놓고 손님들에게 청량음료같은것을 봉사해주면 좋을것이라고, 이 홀은 휴식홀인것만큼 여기에 반드시 의자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이르시고 미안실, 목욕탕들에 가시여서는 모든 비품들과 설비들을 인민들에게 더 잘 봉사할수 있게 훌륭히 갖추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온도가 90℃나 되는 건식한증칸에 들어가신 그이께서는 한증칸을 둘러막은 유리벽체도 만져보시며 열손실을 막을수 있는 방도를 세심히 일러주시고 물소독과 려과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습식한증칸, 소나무한증칸을 비롯한 곳곳에도 들어가보시며 온도는 몇℃인가, 동작은 잘되는가 등을 일일이 물으시고 시공정형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대중목욕탕같은데는 지금처럼 호화로운 형식을 취하는것보다 위생성을 보장하는것이 첫째이라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나쁜 병에 걸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극복방도들에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고 리발실의 소독수와 목욕탕리용질서알림판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며 인민들의 건강과 편의봉사사업에서 사소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시였다.

흘러내리는 땀으로 옷은 축축히 젖어들었지만 4층식당에도 들리시여 봉사계획에 대해 알아보시고 여기는 목욕탕이기때문에 시원한 청량음료와 국수가 기본이라고, 그런것만큼 국수의 질을 높이고 청량음료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청류원에 이어 청류인민야외빙상장에로 걸음을 옮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건축형식과 내용이 새롭고 특색이 있을뿐 아니라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높은 수준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을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밖에 나오시여서도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의 앞공지에 로라스케트장까지 꾸려주면 다기능스케트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게 될것이라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땀으로 옷을 흠뻑 적시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곳곳마다에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류원과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인것만큼 형식보다 내용이 기본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고, 준공을 서두르지 말고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여 손색없이 꾸릴데 대하여 당부하시고서야 어둠이 짙은 밤길을 떠나시였다.

주체101(2012)년 11월 3일 준공을 앞두고 또다시 이곳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리용하는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크지 않은 안내판의 부족점도 일깨워주시고 원형휴식홀 바닥에 깔아놓은 풀색주단을 보시고는 여기에 쪽널을 까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자단나무쪽널을 보내주시겠다고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청류원의 원형휴식홀
사진 2. 청류원의 원형휴식홀

대중목욕탕들을 돌아보실 때에는 욕조의 물에 친히 손을 잠그어보시며 매 욕조에 각이한 온도의 물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습식한증칸의 온도를 가늠해보시면서도 인민을 위한 사려깊은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청류원의 요소요소들을 다 돌아보시며 한증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수 있게 의자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문화후생시설들에도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청류원의 목욕탕과 한증칸의 일부
청류원의 목욕탕과 한증칸의 일부
사진 3. 청류원의 목욕탕과 한증칸의 일부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겨울철에 운영을 한번 잘해보라고, 그렇게 하여 인민들이 청류원의 덕을 단단히 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청류원운영과 봉사를 잘하여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당부하시고 청류인민야외빙상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빙상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막이한 유리창너머로 스케트를 타는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을 보시며 첨단기술이 도입된 빙상장을 잘 꾸려놓았으니 다음해부터는 삼복철에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케트를 타는 희한한 풍경을 볼수 있게 되였다고, 우리 어린이들이 이제는 삼복철에도 스케트를 타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탈의실에서 스케트를 신고 빙상장으로 드나드는 통로에 수지깔판을 깔았는데 이런 곳에는 고무깔판을 깔아주어야 한다고 각근히 이르시고 빙상장관리운영과 봉사활동의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훌륭한 빙상장을 꾸려주시고도 주신 사랑 적으신듯 온갖 어려움도 다 잊고 응석을 부리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그이의 품에 안기여드는 철부지어린이의 소원도 기꺼이 받아들이시고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로라스케트를 타며 웃음꽃을 피우는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의 모습도 기쁨속에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정녕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서, 우리 인민들의 기쁨에서 제일 큰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위대한 사랑의 손길이 있어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인민을 위한 사랑의 집, 행복의 은반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인민과 같이 령도자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대동강반에 펼쳐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사랑과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렇듯 오늘 조선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과 위민헌신의 로고에 떠받들려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을 위한 변혁적실체들이 펼쳐지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