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몸소 찾아주신 작품의 종자

 2022.12.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대한 추억이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이라는것을 철학적깊이가 있게 보여준것이 좋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350페지)

주체100(201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립연극단에서 고난의 행군시기 어느한 산간군인민들의 생활을 주제로 하여 창조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몸소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도중에 휴계실에 나오시여 일군들에게 작품의 전반부분만 보았는데 아주 잘했다고 전반마지막장면에서 눈물이 나온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끝없는 환희로 부풀어올랐다.

그들이 이날 무대에 펼친 생활은 천리마시대의 격동하는 생활을 보여준 밝은 양상의 경희극 《산울림》과는 달리 눈물도 있고 희생도 있었던 고난의 행군시기의 시대상을 반영하고있었다.

《생각하면 그 시절이 너무도 참혹해 돌이켜보기조차 괴로운 추억으로 오늘도 우리의 가슴에 옹이져있는 고난의 행군!...》

설화에서부터 무겁고 침침한 양상을 시사하고있었다.

이런 경우 자칫하면 관중들에게 어두운 인상을 줄수 있었다.

그러나 연극은 우물가장면도 잘 형상하고 고등어이야기나 조가비이야기와 같은 해학적인 이야기거리들을 의도적으로 넣으면서 밝은 인상을 주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고난의 행군시기의 시대상을 반영한 현실주제작품으로서 자칫하면 관중들에게 어둡고 침침한 인상을 줄수 있는데 주제적측면에서나 생활소재적측면에서 시대상을 훌륭히 반영하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에서 엄혹한 시련앞에 비관하거나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락관적으로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잘 그렸다고, 결국 이 작품은 오늘에 와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대한 추억이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이라는것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해명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

참으로 우리시대 명작으로 훌륭히 창작완성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오늘도 조선인민의 가슴가슴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더욱 억세게 다져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