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최현우
2025.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에 직접 복무하는 부문들의 발전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과 물질생활조건을 마련해주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확대하여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5년 8월 17일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풍요한 과일대풍을 마련한 삼석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다.
과수농장의 과원도로에는 수확한 사과를 가득 담은 상자들이 줄지어 놓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알알이 잘 익은 사과상자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다가 그곳으로 다가가시여 흙이 발려있는 사과상자 하나를 몸소 들어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죄스러운 마음으로 어쩔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사과를 담은 상자를 들어보니 무겁다고, 종업원들이 사과를 수확할 때 사과나무밭에서 포전도로까지 사과상자를 계속 들고다니자면 힘들것이라고 하시면서 운반작업을 기계화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삼석과수종합농장에 지게차를 더 보장해주어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삼석과수종합농장의 과일농사를 기계화하는데는 자금을 아끼지 않으려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삼복의 무더위에 농장을 찾아주신것만도 분에 넘친데 근로자들에게 더 좋은 로동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몸소 사과상자의 무게까지 가늠해보시며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생산현장을 늘 오가는 일군들은 많았지만 어느 누구하나 무거운 사과상자를 직접 들어보며 종업원들의 수고를 세세히 헤아려본 사람도 없었던것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복의 그 무더위속에서도 길가에 놓여있는 흙발린 사과상자까지 몸소 들어보시며 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로동생활조건을 보장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였던것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세상만복을 다 누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 긍지높은 강국의 공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