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ㅌ.ㄷ》는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

 2019.10.7.

오늘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로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핵심부대, 전위부대로서 조선인민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향도하고있다. 일찌기 혁명의 전위조직을 내올것을 구상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5(1926)년 10월 10일 몸소 키우신 새 세대 청년전위들의 예비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직의 명칭과 성격, 투쟁강령과 행동규범을 토의하시였으며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은 《ㅌ.ㄷ》)이 결성됨으로써 조선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섰으며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ㅌ.ㄷ》의 결성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를 마련한 획기적사변이였으며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력사에서는 <ㅌ.ㄷ>를 당의 뿌리로 보고있으며 <ㅌ.ㄷ>의 결성을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시원으로 인정하고있다.》 (김일성전집》 제95권 168페지)

《ㅌ.ㄷ》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ㅌ.ㄷ》가 내세운 강령이 조선로동당강령의 기초로 되기때문이다.

당의 강령은 당의 목적과 성격, 임무를 밝힌 당의 기본문헌이다.

당은 자기의 강령을 가져야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출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강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결성하신 《ㅌ.ㄷ》강령에 기초하고있다. 제국주의를 타도할것을 자기 사명으로 한 《ㅌ.ㄷ》강령에서는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해방과 독립을 달성하는것을 당면과업으로 내세웠으며 최종목적으로는 조선에 사회주의를 건설하며 나아가서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을 제기하였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을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당사업의 총적임무로 내세우고있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주체의 혁명위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인류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건설할수 있다. 이것은 《ㅌ.ㄷ》가 내세웠던 인류의 리상사회건설강령이 오늘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현실에 구현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혁명의 생명선이며 만년초석인 《ㅌ.ㄷ》의 전통이 있어 조선로동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백전백승의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서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릴수 있었다.

《ㅌ. ㄷ》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뿌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조선로동당건설과 활동이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을 지도적원칙으로 하여 진행되고있기때문이다.

《ㅌ.ㄷ》는 사회주의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자주성의 원칙을 전면에 내세웠다. 자주성의 원칙은 혁명적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을 밝혀주는 지도적원칙이다. 자주성의 원칙을 견지한다는것은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독자적인 신념과 판단에 따라 자기 나라 혁명의 리익에 맞게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적당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의 전위조직인것만큼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마땅히 자주성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ㅌ.ㄷ》는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조선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ㅌ.ㄷ》는 사대와 교조를 반대하고 자주와 창조의 립장에서 혁명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조선공산주의운동에서 처음으로 혁명투쟁을 자주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오늘까지 시종일관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ㅌ.ㄷ》가 내세웠던 자주성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이야말로 조선로동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일관하게 견지된 지도적원칙으로 되고있다.

《ㅌ.ㄷ》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뿌리로 되는것은 또한 《ㅌ.ㄷ》가 키워낸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골간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이 창건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ㅌ.ㄷ》를 결성하시고 그를 확대강화하시는 과정에참신한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수많이 키워내시였으며 그들을 핵심으로하여 혁명대오를 끊임없이 확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키워내신 《ㅌ.ㄷ》성원들은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언제나 육탄이 되여 그 출로를 열어나갔으며 조선혁명의 핵심부대로서 어데서나 선도적역할을 하였다. 김혁, 차광수, 최창걸, 김리갑, 강병선, 리제우를 비롯한 《ㅌ.ㄷ》의 산아들중 많은 사람들이 조국의 독립과 무산민중의 사회를 그리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의 앞장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고결하게 생애를 마치였다.

《ㅌ.ㄷ》의 아들딸들은 청춘을 바쳐 조선로동당건설의 초석을 쌓아놓았다.

《ㅌ.ㄷ》가 키워낸 참신한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을 위한 첫 당조직의 성원으로 되였으며 그 골간으로 되였다. 이것은 곧 조선로동당이 다름아닌 《ㅌ.ㄷ》를 뿌리로 하여 자라났다는것을 말하여준다.

《ㅌ.ㄷ》에서 뿌리내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자랑찬 투쟁의 길을 걸어온 조선로동당은 그 길에서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였으며 철석같이 통일단결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위력한 당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이 있어 조선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