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최정혁
2024.7.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는 관개의 나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이 세기를 두고 내려오면서 그렇게도 갈망하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선의 해방을 안아오신 후에야 비로소 풀릴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대규모의 평남관개를 건설할데 대한 휘황한 전망을 밝혀주시였으며 여러 차례 건설장을 찾으시고 공사를 하루빨리 완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그러나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었던 평남관개공사는 미제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하여 일시 중단되였고 관개시설물들은 놈들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모조리 파괴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전쟁시기에도 승리한 조국땅우에 펼치게 될 만년대계의 대자연개조사업을 무르익혀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2(1953)년 1월 어느날 해당 부문의 일군들을 몸소 부르시여 미제가 허장성세하지만 패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전후에 해야 할 일을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미국놈들이 파괴한 그자리에 세계1등급의 평남관개를 보란듯이 건설하자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공사대상지들에 대한 실태조사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그 선후차와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명한명의 군인이 그처럼 귀중하였던 전쟁의 어려운 속에서도 수많은 조선인민군장병들을 저수지를 비롯한 파괴된 관개하천시설의 복구건설장에 보내주시였으며 전시생산으로 로력이 긴장한 조건에서도 건설자들을 관개지구들에 보내주시였다.
그리하여 가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파괴된 저수지들과 관개시설들을 복구하기 위한 투쟁이 세차게 벌어졌으며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위한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구상이 하나하나 실현되여갔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일군들을 부르시여 그간 진행한 사업정형을 친히 료해하시면서 평남관개공사계획을 구체적으로 지도하시였다.
평남관개시설들이 너무도 혹심하게 파괴되였기때문에 이 공사를 완공하자면 적어도 5~6년은 걸려야 한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해서는 령락된 인민들의 생활을 추켜세울수 없다고, 우리는 허리띠를 졸라매고서라도 평남관개공사를 최단기간내에 전인민적운동으로 끝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일군들이 시공법을 고치고 로력조직만 잘하면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다고, 한 2~3년이면 될수 있을것 같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며 2년이면 찬성이라고, 무슨 일이나 중요한것은 사람들의 정신상태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나라의 어려운 형편을 알려주고 전후복구건설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면 그들은 열배, 백배의 힘을 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얼마 안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전략전술과 령도에 의하여 조선인민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힘찬 투쟁속에서 평남관개는 마침내 주체44(1955)년 4월 25일 통수식을 성대히 진행하였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지만 가렬한 전화의 나날 승리한 조국땅우에 일떠세울 관개공사의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처럼 깊은 관심을 돌리신 우리 수령님같으신 분을 알지 못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