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류정원
2022.3.22.
누구에게나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아버지, 어머니가 있으며 그 사랑은 언제나 뜨겁다. 그러나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이 받아안는 친어버이의 사랑은 아버지, 어머니의 그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욱더 뜨겁다.
우리 과학자들이 받아안은 친어버이의 사랑이야기가운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돌아보시면서 베풀어주신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그야말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금방석입니다.》
연풍과학자휴양소는 휴양각, 종합봉사소, 다용도야외운동장 등이 최고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려진 휴양소이다.
그림. 연풍과학자휴양소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휴양소로 건설된 연풍과학자휴양소를 찾으시고 준공을 앞둔 이 곳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면서 친어버이의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휴양소의 종합봉사건물을 돌아보시다가 2층에 들리시였을 때의 일이다.
거기에는 탁구판과 유희기재들이 놓여있었다. 그런데 이 모든것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던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문득 종합봉사건물의 2층홀에 탁구판을 놓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2층홀을 다시 둘러보았지만 거기에서 무엇이 잘못되였는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단관통홀을 가리키시며 탁구를 치다가 탁구공이 1층으로 굴러떨어지면 누가 주어오는가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2층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칠 때 탁구공이 1층으로 떨어질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지만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것이였다. 오직 우리 과학자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휴양생들이 아래층에 떨어진 탁구공을 주어오느라 불편해할것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였던것이다. 그후 탁구판은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되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용도운동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운동장의 바드민톤경기장바닥에 깔아놓은 고무깔판들이 조금 들떠있는것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자들이 운동을 하다가 넘어질수 있겠다고 하시면서 대책을 세우라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고무깔판이 조금 들떠있는가 그렇지 않는가 하는것은 그냥 스쳐지날수도 있는 문제였다. 실지 이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크게 관심하지 않았던것이였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밖에 나가 노는 제자식이 넘어져 다치지 않을가를 언제나 걱정하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그것을 스쳐보내지 않으시고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휴양생들의 침실에 들리시여서도 우리 과학자들에게 친어버이의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휴양생들의 침실에 랭동기를 놓은것을 보신 그이께서는 잘못되였다고, 랭동기가 돌아가는 소리에 휴양생들이 잠들기 힘들어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랭동기를 침실에 놓지 말고 전실에 놓으라고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자리잡은것은 자신의 살붙이와도 같은 우리 과학자들의 생활에서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였다. 정녕 이것은 과학자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보아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육친적사랑이 담겨진 사랑의 이야기이다.
이날 연풍과학자휴양소를 하나하나 다 돌아보시면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이 담겨진 이야기를 다하자면 끝이 없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의 그 사랑이 있어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모두는 친어버이의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불태우며 노래《우리 어머니》를 심장으로 부르고있다.
…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제일 좋은 어머니 더는 없으리
열백번 이 땅에 다시 태여난다 해도
어머니의 품에서만 살고싶어라
우리 심장 그 뜻으로 고동치리라
아 영원히 함께 하리라
어머니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조선로동당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