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사회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인민이 주인된 사회이며 따라서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원칙적요구로 된다.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는것입니다.》 (
사회주의사회의 혁명적성격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구현하고있는 사회라는데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자면 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뿐 아니라 경제생활에서도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인민대중이 경제생활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형태에 의하여 담보된다.
사회주의적소유는 생산수단에 대한 인민대중의 공동의 소유, 집단적소유로서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 사회경제적기초이다.
생산수단의 소유관계는 모든 사회관계의 기초이며 사회제도의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경제생활에서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사회의 경제제도, 특히 소유제도에 의하여 규정된다. 낡은 착취사회에서도 사회적부의 창조자는 인민대중이지만 그들이 그 주인이 되지 못하는것은 생산수단을 소수 착취계급에게 빼앗기고있기때문이다.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사회의 주인이 되자면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야 한다.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려는 인민대중의 념원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적소유가 유일적으로 지배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 빛나게 실현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적소유가 유일적으로 지배하는것으로 하여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의 주인,경제의 주인으로 되게 된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는것이 사회주의사회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원칙적요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사회주의제도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사활적인 문제인것과 관련된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는 사회주의의 경제적기초로서 그것을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지 못하면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지켜낼수 없다.
사회적소유의 전형은 사회주의적소유제이며 온갖 형태의 사적소유를 없애고 사회주의적소유제를 확립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발전의 필연적요구이다.
국가주권은 사람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지만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을 전취하였다고 하여 곧 사회와 경제의 확고한 주인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으로 되는것과 함께 그들자신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는 사회주의적소유제도를 세움으로써만 사회의 주인으로, 경제생활의 주인으로 되며 온갖 형태의 착취와 압박에서 벗어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할수 있다.
사회주의적소유는 근로자들로 하여금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게 함으로써 기계, 설비를 비롯한 생산수단에 대한 점유와 리용에서 서로 평등한 처지에 있게 하며 생산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게 한다.
이로부터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는 근로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서의 참다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실현하는 경제적기초로 된다.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회정치적자주성을 담보하는 사회주의정권과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인류력사의 장구한 기간 노예생활을 강요당하여온것은 바로 정권과 함께 생산수단을 쥐고있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 사회경제적기초로서 그들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확고히 담보한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사회주의의 근본리념과 사회경제적기초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으며 어떤 경우에도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같데 대한 혁명적원칙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사회주의적소유를 끝까지 옹호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된다는것은 지난 시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사회주의는 1980년대에 현대사회민주주의가 대두하면서 자기 발전에서 엄중한 도전에 부닥쳤다. 사회주의나라 집권당에 기여든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경제건설에서 조성된 난관을 놓고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한 경제는 사실상 주인이 없는 경제이며 생산력발전에 필요한 경쟁이 없고 첨단기술도입이 곤난한 경제라고 외곡하여나섰다. 그러면서 경제문제해결의 출로를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으로부터 출발하여 자본주의시장경제에서 찾았으며 사적소유를 되살려 시장경제체제를 확립하는 《개혁》과 《개편》정책을 강행하였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사회주의사회에 부르죠아적다원주의를 끌어들여 소유의 다양화를 표방하여나섰다. 이자들이 떠벌인 소유의 다양화는 사회주의나라들에 이미 확립된 소유관계가 생산력발전이 실지 수준과 맞지 않는다는 구실밑에 사회주의적소유에 여러가지 소유형태들을 병존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사회적소유에 개인소유, 세대소유, 소집단소유를 결부시키고 국가-협동적소유, 국가-개인적소유, 국가-자본주의적소유, 협동-개인적소유 등 각양각색의 혼합소유형태들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소유의 다양화론은 본질에 있어서 소유의 민영화, 사유화이며 사회주의적소유를 해체하고 자본주의적시장경제를 되살리려는 반혁명적궤변이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부추김밑에 소유를 다양화하기 위한 《개혁》을 강행함으로써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적소유에 기초한 사회주의적경제가 사적소유에 기초한 자본주의적시장경제로 넘어갔으며 그것은 사회경제생활전반을 일대 혼란속에 몰아넣었다.
자본주의적임금로동제와 착취관계의 복귀, 경제발전의 통일성과 파괴, 경제적불균형의 심화와 생산감퇴, 실업의 증대와 물가상승, 빈부차이의 발생 등 시장경제의 파국적후과는 사회주의적소유를 끝까지 옹호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자기자신과 사회주의의 운명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주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는것이 사회주의사회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원칙적요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사회주의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적극적인 작용을 하는것과 관련된다.
사회주의경제제도를 공고발전시키자면 사회주의경제를 옳게 관리하여야 한다.
현실이 변화발전하는데 맞게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경제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 되며 바로 이 사업에서 사회주의적소유를 철저히 옹호고수하여야 생산자대중이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사회적조건이 마련된다.
경제제도와 경제관리사이에는 뗄수 없는 관계가 있다.
경제제도에 의하여 경제관리방법이 규정되는 한편 경제관리방법에 의하여 경제제도의 공고발전여부가 좌우된다.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자본주의적으로 관리운영하면 점차 자본주의적인것으로 변하게 되며 결국 사회주의경제제도를 고수할수 없게 된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집단주의원칙에 기초한 사회주의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나서는 기본요구의 하나이다.
사회주의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는 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생산자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 경제관리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될 때 나라의 경제가 하나의 생산유기체를 이루고 집단주의의 위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면서 끊임없는 높은 속도로 발전할수 있다.
생산자대중이 경제관리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되게 한다는것은 그들이 경제관리에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한다는것이다.
인민대중을 경제관리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되게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관리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이며 이 문제는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는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여야 사회주의경제가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
경제관리방법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확립하는 사업의 궁극적목적은 경제발전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는데 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놓은 조건에서 경제관리를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하여 그것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으며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게 잘 살게 할수 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는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를 목적과 리해관계에서 통일되고 구조적으로 밀접히 결합된 하나의 유기체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일적지도밑에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종합적으로 장악하고 미리 설정된 목표에 맞게 효과적으로 리용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게 한다. 그리고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한 기업체는 경제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균형관계를 맺고 서로 협력하면서 생산장성의 높은 속도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한다.
생산수단의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하여 인민경제가 계획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의 본질적특징이며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경제에 비한 사회주의경제의 본질적우월성의 하나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적소유를 변함없이 옹호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인민대중에게 사회주의경제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보장해주고 그들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으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주의경제관리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하여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을 적극 살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를 자기의 생명으로, 생활로 간주하고있는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그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중첩된다 하여도 사회주의원칙, 혁명적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갈것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