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헌신의 하루를 보내신 탄생일

 2025.2.15.

2월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그리움의 계절이다.

위대한 장군님은 자식들의 행복과 밝은 앞날을 위하여 묵묵히 한생을 바치며 그것을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의 진정과도 같이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애국헌신의 참다운 귀감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 기간 167만 4 610여리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걸으시여 1만 4 290여개의 단위들을 찾으시였으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으시였고 명절날, 휴식일을 모르시였다.

어느날에는 우리 걸음이 한걸음 떠지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떠지게 된다고, 날씨를 보아가면서 편안한 걸음을 할수 없다고 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고 또 어느날에는 사랑하는 병사들과 로동계급이 보고싶다시며 자신의 생신날에도 먼길을 떠나시였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1999년 2월의 명절날도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9년 2월 16일 자신의 탄생일이지만 사랑하는 인민들과 병사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하루를 보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외진 산중의 녀성고사총중대를 찾으시고 그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데 이어 그날 오후 또 다른 인민군구분대의 군인들과 군관가족들의 스키훈련을 보아주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때에야 숙소로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군인들도 그렇지만 그 가족들이 오늘같이 추운 날에 산을 오르내리며 스키를 타느라 수고가 많았겠는데 자신께서는 그만 그들과 빈손으로 헤여졌다고 못내 아쉬워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군인가족들에게 무엇을 보내주자고, 그래야 마음이 풀릴것 같다고 하시며 훈련기념으로 좋은 스키를 한조씩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그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저녁상을 마주하시였다. 상우에 놓인 감자음식 몇가지를 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오늘도 자신께서는 군인들과 하루를 보냈다고, 인민들과 군인들을 위해 보내는것이 곧 자신의 기쁨이고 바로 그런 날이 자신의 명절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감자음식을 함께 맛보면서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방도를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신날 저녁식사자리는 결국 감자농사를 론하는 사업마당으로 되였다.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하여 자신의 생신날마저 바쳐가시며 거기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명절날, 휴식일도 따로없이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력사적공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