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승절에 높이 울린 시대의 명곡 《근위부대자랑가》

 2024.7.25.

주체112(2023)년 7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이 만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대히 거행되였다.

《근위부대자랑가》의 경쾌한 선률의 메아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우리 혁명의 첫 근위부대, 전설적인 근위사단, 근위련대 상징종대들이 지축을 울리며 나아갔다.

열병식
사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 《근위부대자랑가》를 들을 때면 이 노래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선인민군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반공격을 개시한지 불과 3일만에 도발자들의 아성을 해방하고 련이어 7월에는 《상승사단》이라고 하는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을 완전히 격멸소탕함으로써 미제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깨버렸다.

조국해방전쟁사는 이렇듯 그 첫페지부터 세상이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전쟁사의 기적들로 수놓아지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의 경탄을 자아내며 창조되고있는 인민군용사들의 불멸할 위훈을 더욱 빛내여주시기 위해 주체39(1950)년 7월 1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수여할 근위칭호를 제정할데 대한 말씀을 주시고 7월 19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군 륙해공군부대들에게 근위칭호를 수여함에 관하여》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공포하도록 하시였다.

하여 전쟁이 일어난지 불과 2개월 남짓한 기간에 영웅적조선인민군에는 7개의 근위부대들이 태여나게 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의 전 행정에서 6개의 사단을 비롯하여 14개의 부대들이 근위부대의 영광과 명성을 떨치게 되였다.

근위부대칭호가 제정된 때로부터 60여년세월이 흐른 주체103(2014)년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가르치심속에 영광스러운 근위부대들의 위훈을 건군사의 갈피에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사는 전체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는 명곡 《근위부대자랑가》가 태여났다.

가요 《근위부대자랑가》는 주체음악사는 물론 조선인민군의 건군사에서도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멋쟁이군가이며 명곡이다.

세상에는 근위부대나 근위병들의 위훈과 위용을 구가한 예술작품들이 적지 않지만 가요 《근위부대자랑가》와 같이 전쟁에서 배출된 근위부대들의 위훈을 한편의 노래에 그렇듯 명쾌하게 집약화한 명곡은 찾아볼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근위부대에 대한 노래가 나온것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가사를 몇번이나 보고 또 보시면서 근위부대들의 위훈자료도 고증해주시고 표현들도 몸소 다듬어주시며 위대한 승리의 시대의 산물인 《근위부대자랑가》를 영웅군대의 군가명곡으로 빛내여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근위부대자랑가》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 배출한 매 근위부대들의 특출한 위훈과 뚜렷한 개성들을 마치도 개별적인 병사의 성격을 묘사하듯이 특색있고 명백하게 그려내게 되였다.

노래에는 침략자들을 공포에 벌벌 떨게 하던 용감무쌍한 근위부대들의 전투적용맹을 《무쇠철마》, 《용감한 싸움군들》, 《진격의 화살》, 《징벌의 포화》 등과 같은 명쾌한 표현들속에 선명하게 새겨져있다.

뿐만아니라 《상승의 사단과 장성들》, 《바다의 섬》, 《하늘의 요새》와 같은 표현들에 그와 대조되는 《포위섬멸해》, 《통쾌히 수장한》, 《가을의 락엽 만든》 등과 같은 표현들이 어울림으로써 세계《최강》을 뽐내다가 조선인민군 근위부대들에 의해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한 미제의 수치스러운 패망상이 적라라하게 표현된것으로 하여 근위부대들이 거둔 승전의 의의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게 되였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가 지휘한 안동제12보병사단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하시여 《근위부대자랑가》에 새겨넣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근위부대자랑가》에는 《근위 105땅크사단》, 《근위 4보병사단》, 《근위 2어뢰정대》, 《근위추격기련대》, 《근위 3보병사단》, 《근위 2보병사단》, 《근위 6보병사단》과 함께 《안동12보병사단》과 같은 노래구절이 생겨나게 되였다.

가요 《근위부대자랑가》에는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을 새세기에도 빛나게 계승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대한 구절이 없다.

하지만 오늘도 근위부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기들의 백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한결같이 명곡 《근위부대자랑가》는 영웅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찬가라고도 이야기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가르치심속에 시대의 명곡 《근위부대자랑가》가 태여남으로써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이 우리 후대들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게 되였고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하게 되였다.